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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찾는 소통의 시간, '비폭력대화 워크숍'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24. 3. 19. 10:04

평화를 찾는 소통의 시간, '비폭력대화 워크숍'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교원연수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해마다 3월이 되면

일상적인 생활도 새로운 기분으로

맞이하고 싶어져 새로운 도전을 하곤 합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대화로 나를 알아가고, 나를 성장시키고,

세상과 평화롭게 소통하는 방법으로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비폭력 대화법은 196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폐지법 시행 이후 벌어진

갈등 해소를 위해 미연방정부가 추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상심리학자인 마셜 로젠버그(Marshall Rosenberg)가

개발한 대화법으로 한국에는 CNVC(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의 국제 공인 트레이너인 캐서린 한이

처음 소개하였고, 현재 7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세계인의 대화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폭력대화 워크숍은

2013년 고도원님의 기사 취재를 위해

옹달샘에 오셨던 인연을 시작으로 <고도원 정신>을

공동 집필하고,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의 공동대표인

윤인숙 대표님의 진행으로 그동안 옹달샘에서

맛보기처럼 진행되었던 과정을 2박 3일 동안

18시간의 기초과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비폭력대화법은 국내에서

전국의 교육청, 연수원 등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고,

조직의 갈등 해소와 가족 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옹달샘 자연을 벗 삼은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공감으로 들음으로써

분노가 누그러지고 평화가 자라나는 경험,

우리의 본성인 연민을 발견하고, 연민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의 길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의 한 마디로

세상을 위로하고 바꾸고 싶으신 분들,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대화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비폭력대화법 워크숍' 신청하기

표면 감정, 심층 감정

우리 감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 감정과

그 아래에 있는 심층 감정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우리가 비교적 쉽게 인식할 수 있으나

후자는 억압되거나 차단돼 자각이 안 될 수도 있다.

표면 감정과 심층 감정은 서로 일치할 때도 있지만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둘이 일치할 때는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불일치할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 김정규의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중에서 -

* 사람의 감정은

그 진폭이 매우 큽니다.

어느 순간 하늘을 찌를 듯 한없이 좋다가도

또 한순간 땅이 꺼질 듯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 깊은 곳 심층에 있던 감정이 어느 순간 느닷없이

모습을 드러내 표면으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동안 심층에 잠겨 억압되어 있던 감정이 화산이

폭발하듯이 분출한 것입니다. 가끔은 잠시 멈추고

깊이 호흡하며 자신의 심층 의식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심층 감정과

표면 감정이 일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