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되기 전 몸이 호소하는 ‘적신호’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전 몸은 주인에게 많은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를 테면, 방귀를 꼈는데 냄새가 무척 고약하다거나 손톱의 색이 이상하게 변했다던가 하는 것인데, 실제 우리는 그 신호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신호를 계속해서 무시하고 지나간다면 대장암과 같은 무서운 질환으로 발전할 수가 있다.
만약 당신의 몸이 아래의 10가지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가보시는것이 좋을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건강이 악화 되기 전에 몸이 호소하는 건강 적신호 10가지를 살펴보겠다.
1.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위암
식사나 대화 중에 무심코 나오는 트림. 트림을 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아 일부러 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자주 반복된다면 대수롭게 넘겨서는 안 된다.
트림은 위,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되거나 위신경증일 경우 많이 나타난다.
만약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하면 반드시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
2. 냄새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를 꼈을 때 그 냄새에 본인 스스로가 눈살이 찌푸려진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매우 고약한 방귀 냄새가 나는 것이다.
방귀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함을 나타낸다.
3.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 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 심신장애
우리 몸 속에서 느껴지는 박동은 왼쪽 가슴에 위치한 심장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박동이 왼쪽 가슴이 아닌 몸 여기저기에서 느껴진다면 심신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심신장애’란 사물을 판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한 능력이 불완전한 상태로 일종의 정신장애로 분류되고 있다.
4.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못 참는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여름에 땀을 과하게 많이 흘리고, 겨울에 이불을 덮으면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이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필요이상으로 만들어내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이 밖의 증상으로는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거나 매우 피곤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이 많아지는 것 등이 있다.
5. 손톱이 희거나 노랗다 – 흰 손톱은 만성간염·영양결핍, 노란 손톱은 황달·폐질환
일반적으로 손톱의 반달모양이 크고 선명하면 건강하고, 거의 보이지 않거나 작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손톱 밑은 혈관이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건강상태 파악이 쉬운 것인데, 만약 손톱이 흰색이거나 노란색이면 만성간염이나 폐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진균종과 같은 곰팡이 감염일 경우에는 손톱이 검은색을 띨 수 있다.
6. 혈변이 계속해서 나온다 – 치질, 대장질환
용변을 본 후 변의 상태를 체크했는데 만약 붉은색의 혈변이 보인다면 치질이나 대장질환이 의심되므로 당장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질의 경우엔 보통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질환으로 봐야한다.
대장질환 중에서도 한국인에게서 제일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은 혈변은 물론 변비나 설사,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있다.
7. 촉촉한 귀지가 나온다 – 유방암
최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많이 걸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귀지가 많고 건조하다면 건강하다는 의미이며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8. 잇몸이 붉게 변했다 – 치은염, 치주염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붉게 변한 잇몸은 치은염의 신호이다.
또한 잇몸이 붉은 상태에서 자주 붓거나 매우 민감하다면 치주염의 증상으로 바로 치과로 향해야 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 키가 줄어든 것을 느낀다 –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려주는 경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에서는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만약 내가 노인이 아닌데 키가 줄어들었다면 병원을 찾아가보도록 하자.
10. 요통을 동반한 복부통증이 잦다 – 내장질환
‘요통’ 즉 허리가 아프면 척추질환부터 의심하는데 무조건 척추질환인 것은 아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통증이 나타났다면 내장질환을 의심해봐야한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등 여러 내장 질환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경우의 요통은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시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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