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불편신고방 ‘불편톡톡, 바로탁탁’, 불편해소 파수꾼 역할 ‘톡톡’
충주시가 생활안전 불편 신고방 ‘불편톡톡’이 시민 불편해소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8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밝혔다.
불편톡톡은 시 공무원 중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참여한 생활안전 불편 신고방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느낄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신고․해결해 시민소통을 강화하려는 시책이다.
신고방은 익명으로 운영되며 불편사항에 관한 위치와 사진을 신고방에 게시하면, 소관 부서에서 처리하고 결과를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운영을 개시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89건의 불편신고를 접수, 79건의 신고를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지반침하나 인도 파손 등 도로 관련 신고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종 시설물 파손이 25건으로 뒤를 이었다.
안내판 정비와 생활불편 신고도 각각 11건과 5건 접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수안보면 조산공원 휴탐방로 내 의자 및 가드펜스, 충주댐 데크 등을 선제적으로 보수해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또 도로파임(포트홀)과 도로 위 노출된 철근 등을 정비하고, 파손된 반사경을 정비하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팀장급 이상 관리자 위주의 운영에서 향후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생활안전 불편신고방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신고방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이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불편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공유를 해서 해결책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해 준비한 사업 중 내년부터 새로이 운영되는 시설들이 많이 있다”며, “계획과 준비상황을 잘 점검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이 없도록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동절기 제설 대책도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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