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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친 강풍으로 충주, 500년된 거목 쓰러졌다

몰아친 강풍으로 충주, 500년된 거목 쓰러졌다관아공원 앞 500년된 느티나무 노거수 초속 14.6m 돌풍 못 견뎌충주시, 신속한 복구로 통행 불편 최소화…인명피해는 없어​29일 오후 6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 앞에 위치한 수령 500년이 넘는 느티나무 한 그루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며 인근 도로를 덮쳤다.​쓰러진 느티나무는 공원 진입로 인근에서 자라던 대형 노거수로, 이날 충주 지역에 내린 소나기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4.6m의 강한 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도로 방향으로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로를 가로막은 나무로 인해 한동안 차량 통행에 불편이 있었으며, 충주시 관계부서가 출동해 ..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과 함께 작약꽃밭 조성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과 함께 작약꽃밭 조성​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약꽃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작약꽃밭은 수안보면 안보리 74-14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화사한 분홍색과 흰색의 작약꽃이 만개해 어우러진 풍경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작약꽃밭 조성을 위해 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식재, 관리까지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꽃밭은 현재 절정을 이루며, 수안보 온천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박태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약꽃밭 조성은 단순한 경..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요리 프로그램 ‘미녀들의 맛있는 수다’ 성료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요리 프로그램 ‘미녀들의 맛있는 수다’ 성료​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 지원사업‘미녀들의 맛있는 수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미녀들의 맛있는 수다’는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실생활 중심의 요리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 적응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자 12명과 충주시민 12명이 1:1 요리 짝꿍이 되어 충주시가족센터에서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24회의 수업이 진행됐다.​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한국요리와 간편한 제빵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제빵 수업에서 목표치보다 2배로 빵을 제작해 나눔 활동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