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 이어지는 음식기부로 온기를 나눠

충주시 곳곳, 이어지는 음식기부로 온기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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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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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선자)는 지난 20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를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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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자 회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맛있게 드시면서 올 한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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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나영혜)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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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혜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 드리고, 안부도 살펴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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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같은 날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식재료와 쌀(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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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13개소 경로당과 취약계층 38가구를 방문해 식재료와 쌀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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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원봉사회(회장 권성용)는 호암직동 경로당 3개소에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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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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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용 회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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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조재창)는 떡국 가래떡과 명절 음식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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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상호)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물품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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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창 지사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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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시에 훈훈한 나눔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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