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투자유치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비상하다

충주시, 투자유치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비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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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조길형 시장의 민선 6기 취임 이후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라는 목표 달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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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투자유치는 지방의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 결과,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총 490개 기업의 신규와 증설 투자로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12조 8천억 원의 투자를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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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동차부품, 승강기,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를 지정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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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업으로 △자동차부품(현대모비스, SNS, 인팩) △승강기(현대엘리베이터, 우진전장, 이티에스) △이차전지(재세능원, 더블유스코프, 이엠티) △수소(세종이브이, 유니투스) △바이오(이연제약, 한국팜비오) 등이 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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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노캠프, 다해에너지, HL사이언스, HTL, 에코텍이엔지, 신송기계, 현대모비스(동충주공장), 포리바이오, 나온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지난해 준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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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착공한 캐이앤앨팩, SNS, 에스에스메디케어, 경민워터컴, 그린푸드 등의 기업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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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업 유치가 젊은 인구 유입과 도시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지역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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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왕성한 투자에 이어 산업단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금릉초 사거리, 탄금대로, 달천대로, 충원대로 등에서 출퇴근 교통량이 계속 늘고 있어, 이를 분산시키기 위해 연수동 금곡마을에서 용탄동 외촌마을로 연결되는 도로개설에 1,2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산업단지 연결도로 교통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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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어진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불안한 국내 정세는 기업들의 투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으나, 조 시장은 올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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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은 "투자유치는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도시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더 젊고 활력 있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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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을사년 새해‘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하며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