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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25. 3. 15. 10:28

충주시,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향상을 목표로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한국에너지 재단과 충주시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사업(벽걸이 에어컨 설치)과 겨울철 난방사업(벽체의 단열, 창호, 바닥 시공과 노후 보일러 교체)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냉방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난방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별도 사업 종료 안내할 때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업 규모로는 냉방사업은 72가구에 대해 가구당 72만 원을 지원하고, 난방사업은 134가구에 대해 가구당 평균 24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같은 사업의 수혜 기간이 경과 되지 않은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 △불법 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급격한 물가 상승과 에너지 연료비의 증가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대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