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민안전보험,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등 주요 추진 계획안내
충주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현안사업과 시민 안전을 위한 재정 투입에 나섰다.
정문구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경예산 편성 계획과 시민안전보험,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등 주요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정 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세입 변화와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4대 미래 비전과 주요 현안 사업의 가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시의 예산 편성은 일반회계와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를 대상으로 하며, 공영개발, 상하수도, 수질 개선, 도시교통, 기업도시, 산업단지 특별회계 등 12개 분야를 포함한다.
편성 방향으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현안 및 신규 투자 사업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미집행 사업의 신속한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을 확대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일회성·선심성 사업은 억제해 보조금 한도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2025년 3월 12일부터 2026년 3월 11일까지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사고, 익사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했다.
이 보험은 충주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해 운영하며,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한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사업을 진행해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정비해 보급하며,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2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사랑의 그린PC’ 또는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PC를 지원받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 등이다.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도 포함되며, 개인은 1인당 최대 2대까지 보급이 가능하다.
정문구 국장은 "올해 1회 추경예산 확보로 시급한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을 사전에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시민의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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