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동 용궁사 (부산 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량리 416-3)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의 창건으로 한국삼대음성지의 한 곳으로
다른 사찰과 달리 동해 바위 위에 지어진 특이한 절이다.
바위 위에 지어진 절이라 작으며 대웅전의 불상은 바다 를 향해 보고 있다.
용궁사 사리탑 옆에서 지켜 보는 아침 해돋이 광경이 더할수 없는 장관이어서
그 황홀경에 넋마저 놓을 정도. 고요한 산사를 배경으로 해돋이 장소로는 최고라고 하네요.
방문한 날은 날씨가 옅은 안개가 내려앉아 아름다운 일출은 볼수 없었지만 구름위로 떠오르는
소박한 일출을 볼수 있었네요.
바다와 산이 절경을 이루고 기암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와 가슴이 탁 트이는 수평선,
행동용궁사와 수산 과학관을 잇는 해안산책로가 있어 동해안 갯바위와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갯바위에는 작은 소망을 담아 쌓아놓은 작은 돌탑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처 : 내마음의 풍경을 찾아서.......
글쓴이 : 뚜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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