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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극치 쌍사자 석등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1. 6. 11. 16:47

 

 

△예술의 극치 쌍사자 석등

 

 

국보 제 5 호 쌍사자 석등은 천년 역사 속에 서 있다.

신라 성덕왕 때 조성된 것으로 높이 3,3m의 석등인데 두 마리 사자가 뒷발로 버티고 앞 발과 입으로 화사석을 받들고 있다. 두 마리 사자 입모양이 서로 다른데 입을 벌린 사자는 염불하는 모습이고 입을 다문 사자는 참선하는 모습이란다.

쌍 사자 석등을 두고 어느 학자가 입을 벌린 건 암놈이고 입을 다문 것은 수놈이라고 하는데 이는 불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는 수도 하는 법승과 참선하는 선승의 표상이라고 한다.

신라의 전형 양식에서 팔각기둥이 들어갈 자리에 두 마리의 사자로 배치한 석등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것 중 가장 크고 조각수법이 뛰어난 석등이다.

두툼한 팔각지대석 위에 올려진 연화지대석과 쌍사자 기둥, 연화 상대석이 모두 한 돌에 조각되고 화사석과 지둥 돌은 각각 만들어 조립 했다. 지대석은 옆면에 각 면마다 테두리를 두고 이면에 두 단의 굄임으로 하대석을 받게 했다. 팔각으로 하대석 굄을 돌렸지만 하대석이 둥글어 조금 작아 보인다. 하대석 연꽃잎 여덟 장을 엎어 새기고 연꽃잎 안에 다시 꽃 모양을 장식했다. 윗면에 넓은 팔각 굄이 두 사자를 받쳤다.

그리고 팔각기둥을 대신한 사자 두 마리가 가슴을 마주대고 머리를 젖힌 채 마주서서 앞발과 주둥이로 상대석을 받들게 조각 했다. 하대석을 딛고 선 근육을 표현하여 둥근 상대석 아래 두 단의 팔각 받침을 조각하고 그 위로 연꽃잎 열여섯 장이 피어오르는 듯 하게 하였다. 또한 화사석이 팔각인데 화창 네 군데가 맞뚫렸고 화창 창틀에 군데군데 못 구멍이 나있다.

지둥 돌 아래면 화사석 위쪽을 둘러 받침 두단을 두고 처마엔 흐르는 빗물을 아래로 번지지 않게 작은 홈으로 둘렀다. 그리고 지둥 위에는 연봉우리 모양의 보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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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 지대석 대신 사자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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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벌린사자는 염불하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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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을 다문사자는 참선한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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