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극치 쌍사자 석등
국보 제 5 호 쌍사자 석등은 천년 역사 속에 서 있다.
신라 성덕왕 때 조성된 것으로 높이 3,3m의 석등인데 두 마리 사자가 뒷발로 버티고 앞 발과 입으로 화사석을 받들고 있다. 두 마리 사자 입모양이 서로 다른데 입을 벌린 사자는 염불하는 모습이고 입을 다문 사자는 참선하는 모습이란다.
쌍 사자 석등을 두고 어느 학자가 입을 벌린 건 암놈이고 입을 다문 것은 수놈이라고 하는데 이는 불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는 수도 하는 법승과 참선하는 선승의 표상이라고 한다.
신라의 전형 양식에서 팔각기둥이 들어갈 자리에 두 마리의 사자로 배치한 석등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것 중 가장 크고 조각수법이 뛰어난 석등이다.
두툼한 팔각지대석 위에 올려진 연화지대석과 쌍사자 기둥, 연화 상대석이 모두 한 돌에 조각되고 화사석과 지둥 돌은 각각 만들어 조립 했다. 지대석은 옆면에 각 면마다 테두리를 두고 이면에 두 단의 굄임으로 하대석을 받게 했다. 팔각으로 하대석 굄을 돌렸지만 하대석이 둥글어 조금 작아 보인다. 하대석 연꽃잎 여덟 장을 엎어 새기고 연꽃잎 안에 다시 꽃 모양을 장식했다. 윗면에 넓은 팔각 굄이 두 사자를 받쳤다.
그리고 팔각기둥을 대신한 사자 두 마리가 가슴을 마주대고 머리를 젖힌 채 마주서서 앞발과 주둥이로 상대석을 받들게 조각 했다. 하대석을 딛고 선 근육을 표현하여 둥근 상대석 아래 두 단의 팔각 받침을 조각하고 그 위로 연꽃잎 열여섯 장이 피어오르는 듯 하게 하였다. 또한 화사석이 팔각인데 화창 네 군데가 맞뚫렸고 화창 창틀에 군데군데 못 구멍이 나있다.
지둥 돌 아래면 화사석 위쪽을 둘러 받침 두단을 두고 처마엔 흐르는 빗물을 아래로 번지지 않게 작은 홈으로 둘렀다. 그리고 지둥 위에는 연봉우리 모양의 보주를 올렸다.
팔각 지대석 대신 사자간석을
입을벌린사자는 염불하는 사자
입을 다문사자는 참선한는 사자
충주시의 모든것을 알고싶으십니까? 아래 카페로 오세요 아름다운충주관광의 모든정보는 아래블로그로 오세요 충주발전카페 클릭☞ ♣충주사랑중원경♣ 충주관광블로그 : ♣ 관광천국아름다운충주 ♣
충주 시청 홈페이지 : http://cj100.net/cj100 |
'♣충주관광♣ > 문화소식·문화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석종사 (0) | 2011.07.19 |
---|---|
임경업장군 묘소(충북 기념물 67호) (0) | 2011.06.23 |
미륵리 석불입상| (0) | 2011.06.11 |
충주 우륵당과 악성 우륵상 (0) | 2011.05.07 |
충주 장미산성(薔薇山城) (0) | 201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