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금봉산)의 늦가을 단풍길
충주남산(금봉산)은 충주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의 요람이며 휴식처이다. 이른새벽부터 온종일 남산의 등산객들은 온종일 그치지않고 있다. 충주시민이라면 한번쯤은 누구나 올른 경험이 있으며 남산산행으로 건강을 지키는 등산객들은 사철을 가리지않는다.
이렇듯 남산은 충주시민들에겐 마음의 산소역활을 해주은 물론 생활에 찌들인 신심을 안정시켜주고 새로운 정기를 불어넣어주는 정신적 지주인방면 남산의 뛰어난 경관은 사시사철 옷을갈아입으며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마음을 들뜨게하는데 가을에 붉게불든 풍경길은 등산객의 마음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충주 남산은 충주시 안림동과 직동에 걸쳐 있는 금봉산(636m)이라고도 불리는 아담한 육산으로 예전에 봉황이 살았던 상서로운 산이라고 한다. 서울과 경주의 남산에 해당하는 금봉산은 충주시내 동남편에 위치하여 충주시민들의 휴식처이며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 정상에는 일명 남산성이라고 부르는 성터 및 성벽이 있으며 금봉산성, 마고산성 혹은 충주산성이라고도 부르며 총 길이 1145미터 높이 7미터의 테뫼식 산성이다.
⊙ 고려시대 몽고군의 침입을 맞아 김윤후장군 등이 이 곳에서 결사 항전했던 대몽항쟁지로 유명한 충주산성을 두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보통 이 남산성을 가리킨다. 이 산성은 최초 백제 구인신왕 시대(420~426년)에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국성으로 불리우다가, 백제 개로왕 21년(475년)에는 백제의 도읍지 후보로 충주가 지정되어, 이 성의 바로 아래인 충주시 안림동 어림 마을에 궁궐지가 있을 정도까지 되었다가 신라 진흥왕(540~575)에 난장성으로 바뀌어 불렸다고 한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삼한시대에 천상에서 쫓겨난 마고할미가 7일 만에 쌓았다고 하여 마고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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