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 29일 충주서열린다

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 29일 충주서열린다

 

충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청주시, 충북예총, 충주예총이 주관하는 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3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29일 충주 시민의광장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충북민속예술축제에는 청주의 '신촌농악'을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11개팀 500여명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낸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속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경연케하는 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5개팀 200여명이 출연한다.

충주시민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민속예술축제는 괴산의 "지경다지기'공연을 시작으로 청주 '신촌농악', 충주 '목계20101028114817490.', 진천 '초평농악', 청원 '낭성농기놀이', 보은 '보은 동안뜰 두레놀이', 음성 '음성거북놀이', 영동 '질골막장소리', 단양 '단양웃다리풍물', 옥천 '옥천청마탑신제', 증평 '장뜰두레풍장' 등이 진행된다.

2008년 대상팀인 제천 '봉양파대 놀이'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민속예술제는 충주의 '‘웃다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괴산 '신촌농악', 청주 '청주소래울 두레놀이', 청원 '강내농악', 진천 '웃다리 농악' 순으로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내년 한국민속예술축제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