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 개최
영동의 질골막장소리등 도내 12개 시,군 민속예술팀 참가예정
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0월 29일 충주 세계무술테마파크(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예술축제는 충북지방에서 내려오고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 전승보존하고 민족예술을 새롭게 발전시켜 도민화합과 정서함양을 위한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북예총, 충주예총이 주관하며 참가대상은 도내 12개 시, 군 민속예술팀으로 참가종목은 민속놀이, 농악, 민속무용, 민속극등 팀별 50명 내외, 20분 이내로 출연분야별 구분없이 종합평가하여 시상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영동의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회장 민병제, 74세)는 질골막장소리 참가종목으로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동군 용산면의 질골 광산은 조선중엽에 개장되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전성시대였다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하여 폐광된 전국최대의 광산인 '질골형석광산'이다.
질골막장소리는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이 호흡을 맞춰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지루함을 달래기 위하여 불려졌던 노동요가 현재 용산면 부상리 질골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명맥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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