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구경오시면 별첨지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산수화의 한폭 충주 '수주팔봉'
오늘은 내년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아름다운 충주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충주에서 내년에 실시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오시면 1석2조의 효과를 얻는다고 소개한바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충주의 아름다운 경관 입니다. 충주에는 수주팔봉 이라는 경관이 있는데요 마치 팔폭병풍에 수를놓은듯 그 경관이 관광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흐르는 달천강에 굽이치는 8개의 기암괴석. 충주에서 수안보까지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수안보로 향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싯계’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내려가면 달천강을 알리는 표지판과 함께 생태계 우수지역 싯계보호구역이라는 암석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암석을 지나 얼마 가지 않아 많은 민물횟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충주의 멋진 비경을 뽐내는 수주팔봉으로 향하는 길이다. 많은 민물횟집들의 유혹을 뒤로하고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기다보면 왼편으로 웅장한 수주팔봉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원하게 뻗은 돌산과 그 앞에 펼쳐진 달천강의 물줄기, 수주팔봉은 이류면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산을 바라볼때 정상에서 달천강 기슭까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엄이 상당합니다. 괴산의 칠성댐에서 내려오는 달천 줄기에 있으며, 수십 년 전 기존의 물길을 막아 농경지를 만들고자 인위적으로 암벽을 절단하여 형성된 팔봉폭포가 있습니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산과 나무, 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팔봉 옆쪽으로 둘러치는 물살의 모습이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 · 중바위 · 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주팔봉을 끌어안고 흐르는 달천강은 달래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달천강의 명칭은 예부터 물 맛이 달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인근에 수달이 많이 서식하여 달천강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제로 달천강 인근에는 많은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환경단체들에 의한 수달보호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주팔봉은 인근에는 이따금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달천강은 물이 정말 맑고 1급수로 분류되고 있는만큼 낚시로 잡을 수 있는 어종 또한 다양합니다.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고 알려진 꺽지를 비롯해, 귀한 존재가 되어버린 쏘가리 같은 어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가로운 주말, 한번쯤은 수주팔봉을 바라보고 있는 넓은 자갈밭에 캠핑을 차려 삶의 여유와 풍류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관광지소개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나즈막한 산세에 험준한 바위봉을 등에 업고 있는 작지만 커다란 산이다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 깍아지른 듯 뾰족하게 서있는 바위봉들이 작은 산을 떠받치고 있어,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위엄을 갖고 있다.
교통안내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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