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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충주선수단, 3연패 위업달성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7. 12. 11:05

충북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충주선수단, 3연패 위업달성

충주선수단 각 구간서 최고기록 갱신하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가 학생부 선수들의 선전으로 31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 일반부 경기에서 6시간24분26초로 6시간14분34초를 기록한 청주시에 9분52초 뒤졌다. 그러나 학생부 경기에서는 충주시가 3시간29분30초로 3시간39분27초를 기록한 청주시에 9분57초 앞서며 종합기록에서 단 5초 앞서며 우승했다.

충주시는 지난해에도 일반부에서는 5분 여를 뒤졌지만 학생부에서 10분여를 앞서며 우승, 육상 꿈나무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주시 선수단을 지휘한 안경기 감독은 "학생부 선수들과 일반부 선수들이 함께 20여일간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 훈련에서 일반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학생부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초등부와 중등부 등 학생부 선수들이 기량이 일취월장했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첫날은 청주시에 뒤지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특히 학생부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줘야 하는데 꿈나무 선수인 이경호(충일중)가 몸이 좋지 않은 첫날 기록이 좋지 못했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그는 "이날 저녁 일반부 선수들이 이경호의 몸을 풀어주는 등 몸을 회복시켜 11일 경기에서는 기록을 2분 정도 앞당기는 등 선전했다"며 "자칫 우승을 청주시에 내 줄 뻔 했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에 충주시 선수들이 출전, 3개 정도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주시 선수들과 충북도 박경국 행정부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인선수상을 받은 충주시 안상빈선수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충주시 장은영선수가 충북육상경기연맹 이종찬 실무부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학생부 종합 1,2,3위를 한 충주시, 보은군, 청주시 선수들(왼쪽부터 두명씩)과 김대성 부교육감(오른쪽에서 세번째).

 

 

▲ 종합4,5,6위를 한 제천시, 영동군, 음성군 선수들, 감투상을 받은 괴산군 선수들(왼쪽부터 2명씩).과 김태봉 충북육상경기연맹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

 

▲ 청주시청 유영진선수가 골인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 (오른쪽 두번째)이 종합 2위를 한 청주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종합 3위를 차지한 옥천군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김대성 부교육감(오른쪽)이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김병호(충주 중원중), 류승환(보은 종곡초), 이승희(청주 흥덕초)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자일반부 선수들이 내덕7거리 구간을 지나고 있다.

 

 

▲ 음성구간 마지막 주자로 결승선을 통과한 영동군 대표 선수가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응원나온 많은 군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 제천시 선수가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음성 구간에서는 지난 해 단양~청주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한 대소중 이찬희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대회 전부터 지역의 기대를 모으며 관심이 집중댔다. 이찬희 선수는 이날 음성 구간에서 3위와 근소한 차이로 네번째 결승 라인을 밟아 그나마 상위권에는 들게 됐다는 음성 체육계의 긍정적인 평가.

 

▲ 기대주인 음성 대표 이찬희 선수(대소중)가 3위와 근소한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되자 무척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지도자상을 받은 충주시 안경기감독(왼쪽)과 박경국 행정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 처음 레이스 구간에 포함된 진천읍사무소앞 출발점에서 진천군 각급기관장들이 선수들의 출발을 알리는 시총을 하고 있다.

 

 

▲ 심판들이 선수의 기록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