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미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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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 오는 27일부터 시설 및 특수학교 대상, 내달 4일부터 읍면동별 접종 -

 

 

충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며 일반감기와는 구별된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과 소아, 만성질환자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가 우선 접종 대상자이며, 오는 27일 시설거주자 및 특수학교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는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23일까지 읍면동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 65세(1947년생) 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접종 대상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방문 시 장애인카드, 의료보호카드,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유료접종은 10월 25일부터 시작되며 만 36개월 이상 유아 및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64세의 일반시민 및 의료인이 우선접종대상자이며 비용은 7500원 정도 소요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읍면동 무료 접종은 짧은 기간에 많은 인원이 집중돼 접종을 받는 관계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읍면동별 일정을 준수해 줄 것”을 권했으며, 아울러 “접종 직후 20~30분간 접종장소에서 머물러 줄 것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850-3537~8), 각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