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에 설치해야
"경제자유구역청, 충주 설치를 위한 유치추진위 발족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 유치를 위한 충주시민운동이 본격화 됐다. 충주 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충북
경자구역청 충주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무식)를 결성하고 7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시민서명운동과 모금
운동, 궐기대회를 펼치면서 충북 경자구역청 충주 유치에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시민 대토론회에서는 충북경자구역청 충주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한국교통대 이호식
교수는 "인허가권이 충북도청과 경자구역청에 분산돼 있으면 원스톱 서비스가 불가능해 외국 기업 등 수요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경자구역청
설치는 개발 수요나 잠재적 성장가능성, 도청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집중화보다 충북
도내 청주권 집중화가 더 심하다"면서 "청주권의 오송과 에어로폴리스는 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된 만큼,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충주에 경자구역청을 설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국대 안형기 교수도 "균형발전을 위한 이시종
충북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충주에 힘을 실어 줘야 북부권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충청대 남기헌 교수는 "말로만 균형발전을 외칠 게 아니라 이제는 실천해야 한다"고 거들었으며 세명대 송재석 교수도 "충주
경자구역청 설치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극동대 고영구 교수는 "충주에 설치될 경자구역청은 북부권은 물론 음성과 진천 등 중부권
발전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열린 제5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청원군과 충주시 일원 9.08㎢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2020년까지 1조99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충북 경자구역은 바이오메디컬지구,
리서치&관광비즈니스 지구, 에어로폴리스 지구, 에코폴리스 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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