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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단이 창단됐습니다.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7. 4. 10:01

 

충주시청 복싱단이 창단됐습니다.

-강펀치 기대로 우승향한 힘찬출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3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3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충북도 신진선 행정부지사, 시의회 정태갑 부의장, 김영기 실업복싱연맹회장 외 각 시도 회장을 비롯한 복싱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창단식은 선수단 소개와 임용장 수여, 용품전달, 창단사, 축사, 단기수여, 지도자 출사표, 선수선서, 축하케익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종배 시장은 창단사를 통해 “복싱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복싱선수단 창단을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영입 및 내실 있는 선수단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등 스포츠시티 충주’를 견인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창단된 복싱실업팀은 30여년의 지도경력과 130여회의 실적을 보유한 김성일(남, 55세) 지도자를 중심으로 황룡(남, 30세, 제7회 전국실업아마튜어복싱대회 2위), 이호용(남, 21세, 제32회 회장배전국아마튜어복싱대회 3위), 길현희(여, 25세, 4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1위), 김하율(여, 20세, 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위)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성일 지도자는 출사표를 통해 “복싱부 창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복싱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단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임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복싱선수단은 7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하반기부터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하게 됩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복싱단 창단으로 기존의 배드민턴선수단, 조정(남자, 여자)선수단 및 육상선수단과 함께 총 5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게 돼 2017년 전국체육대회 충주 개최를 앞두고 시정의 한축으로 자리 잡은 ‘일등 스포츠시티 충주’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