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쉼터] 어린이는 물놀이를, 어른은 낚시를 즐기는 '충주천'의 여름 풍경 소개

[자연 쉼터] 어린이는 물놀이를, 어른은 낚시를 즐기는 '충주천'의 여름 풍경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충주천',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충주의 자랑으로..

- 2015년까지 하천복원사업으로 보다 더 맑고 깨끗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

 

충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충주시의 중심을 가로 지르며 흐르는 '충주천'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고기잡이를 했던 기억이 있을 것 입니다.

워낙 물이 좋고 깨끗한 도시이기에 물에 대한 여러 자랑거리가 많지만 특히나 총 연장 10.8km로 충주시 직동 대림산에서 발원하여 달천강으로 흐르는 충주천은 시민들의 오랜 벗이고 쉼터이지요.

그래서 이제 충주천변은 대부분 산책길로 변신해 시민들의 운동이나 휴게공간으로 이용 되고 있는데요 요즘 내린 비로 평소보다 더 큰 물줄기로 시민들 가속속까지 시원하게 흘러 내렸습니다.

무더위 뒤에 내린 비 때문이었는지 충주천에서는 우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어린이들의 하천 물놀이가 있었습니다. 역시, 세월이 지나도 동심은 여전히 순수하고 호기심에 가득찬 것 같습니다.

비온 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려 찾고 있는 충주천의 그 싱그럽고 풋풋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자, 그럼 비 온 후의 '충주천'에서 아이들은 물장난을 치고 어른들은 낚시대를 드리우고 '충주천'을 즐기는 그 모습들을 함께 보실까요~

 

 

 

 

한편, 지금 '충주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시민과 하천이 함께하는 하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교부터 성남교까지 하천연장 594m구간에 대한 생태복원을 실시 합니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차도교 2개소, 보도교 1개소, 대체주차장 설치, 산책로, 리듬벽천, 수변공원, 여울ㆍ소 설치 등 다양한 생태공간을 조성해 충주천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 입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하천에 맑은 물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명품장소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