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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좋은 공원’ - "대가미공원"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7. 1. 16:45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좋은 공원"- "대가미공원"

[블로그 기자단] 도심 속 부담없는 쉼터 "대가미공원"을 소개 합니다.

 

“햇볕은 점점 더 뜨거워지는데 거리에 그늘은 보이지를 않는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터벅터벅 소리를 내며 걷고, 축 늘어진 어깨는 다시 올라올 생각을 안 한다. 본격 무더위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지치다니. 외출하기가 겁이 난다.

필자를 포함한 더위에 약한 사람들은 양산이나 햇빛을 가릴만한 무언가를 손에 쥐고 다녀야하니 그 일도 얼마나 수고스러운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더위라면 질색을 하면서도 햇빛을 받은 초록색의 싱그러움 앞에서는 약해지고 만다. 걸음을 멈추고, 푸른 잔디위에 누워 광합성을 하고 싶은 마음이 이따금씩 갑작스레 몰아치고, 이번에 소개할 그 곳을 지날 때면 그 마음을 잠재우는 일은 더욱 힘들어진다.

그 곳이 바로 [충주시 교현동 법원사거리 건너편]에 위치한 ‘대가미 체육공원’이다.

 

 


본래 이곳은 악취가 나고 해충이 들끓던 대가미 저수지가 있던 자리이다. 주위에 아파트가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저수지는 그 역할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아마 충주주민의 대부분이 이 멋진 공원의 과거모습은 회상시키지 못하리라.


‘대가미 체육공원’은 농구장, 배구/족구장, 축구장, 게이트 볼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이 설치되어있으며, 해가 지고 서늘해지면 즐겁게 운동을 즐기고 있는 많은 체육동호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 경기장마다 관련 동호회들이 현수막을 걸어두고 수시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지역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에도 대가미 공원이 기여하고 있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 밖에 어린이 놀이터와 체력 단련 시설물들이 함께 위치해있으며, 중앙 분수 광장, 황토 볼 광장, 잔디 광장 : 총 3개의 광장과 산책로가 시민들의 산책과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시설은 넓은 잔디 광장이다. 과연 충주 어느 곳에서 이렇게 넓은 잔디 광장을 찾아 볼 수 있을까. 장애물이 없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을 것이고, 선선한 날이면 가족단위와 젊은이들이 돗자리를 가져와 쉽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낮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늘에 모여앉아 담소를 나누시고 다소 한산한 분위기이지만, 해가진 저녁 즈음에는 산책과 체력단련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저녁을 먹고 일일드라마가 끝난 오후 9시-11시 사이에 가장 사람들이 많으며, 12시가 넘어서도 한산하게 조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다소 아쉬운 점들은 중앙 분수에 대한 설명처럼 작동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분수를 보려던 사람들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적절한 공지가 필요하며, 공원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화장실은 휴지가 없고, 청결함이 부족하여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공원 안과 밖, 모두 벤치가 많이 있으니, 더운 여름 햇빛으로 피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로서 ‘우리 동네 공원’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와 즐기기를 바란다. 또한 그런 관심과 홍보가 모여 지역의 공원을 더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위의 블로그 기사 작성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장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