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조정대회, 너무나 아쉬운 4위 "한국장애인팀"
0,2초차로 메달획득에 실패한 임상훈-김보은 조
이번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장애인조정대회도 열렸는데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0.2초' 차로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습니다.
임상훈(대전장애인조정연맹, 42)과 김보은(인천장애인조정연맹, 21)은
28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LTAMix2X(다리, 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더블스컬)
결승전에서 4분8초79로 4위에 올랐습니다.
3위인 미국 팀(4분8초59)보다 0.2초 결승선을 늦게 통과한 것.
아쉽게 동메달을 놓치는 순간이었습니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임상훈-김보은 조는 500m까지 미국 팀보다 2분 가량 뒤처졌습니다.
그러나 500m 이후 미국 팀을 서서히 따라붙기 시작하더니
결승선 30m를 남겨둔 지점에서 미국 팀을 앞서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결승선 10m 지점에서 다시 역전을 허용, 아쉽게 동메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장 입구에 세워진 웅장한 관문의 모습 입니다.
LTAMix2X 종목에 출전한 임상훈과 김보은 팀이
0.2초차로 아쉬운 4위를 기록해 메달진입에 실패했습니다.
2013충주세계 장애인 조정대회 성적표
그럼 이번 장애인조정대회에서의 메달은 어느나라로 돌아 갔을까?
장애인 조정대회의 성적을 알아 볼까 합니다.
ASW1x(팔, 어깨를 사용하는 여자 싱글스컬)에서
금: 러시아, 은: 노르웨이, 동: 브라질 선수단이 수상했습니다.
ASW1x(팔, 어깨를 사용하는 여자 싱글스컬) 시상식 입니다.
ASW1x(팔, 어깨를 사용하는 여자 싱글스컬)경기에서
금: 러시아, 은: 노르웨이, 동: 브라질이 수상 했습니다.
ASM1x(팔, 어깨를 사용하는 남자 싱글스컬) 시상식 장면 입니다.
TAMix2x(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더블스컬)에서는
금: 오스트레일리아, 은: 프랑스, 동: 우크라이나 가 수상 했습니다.
TAMix2x(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더블스컬) 시상식 장면 입니다.
LTAMix2x(다리, 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더블스컬)경기에선
금: 우크라이나, 은: 독일, 동: 미국 팀이 수상했습니다.
LTAMix2x(다리, 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더블스컬) 시상식 장면 입니다.
LTAMix4+(다리, 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 콕스드쿼드러플스컬)경기는
금: 영국, 은: 이탈리아, 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이 찾이했습니다.
LTAMix4+(다리, 몸통과 팔을 사용하는 혼성 콕스드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팀 입니다.
이번 장애인 조정경기대회에서 보여준
장애인조정대회는 힘차게 질주하는 그 모습이
일반 조정선수들에 조금도 뒤지지않고 힘이 넘처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기뻐하는 이탈리아 선수들 의 모습 입니다.
데니스 오스왈드 FISA 회장이 메달을 수여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싸워 수상한 장애인선수 여러분께 장하다는 치하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0,2초차로 아쉽게 4위를한 대한건아 에게도 큰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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