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포암산 ~만수봉 종주
옛날에는 이 산을 베바우산이라고 불렀는데 경북 문경 관음리에서 바라 본 포함산 중턱 넓적한 바위의 전경이 마치 큰 베를 펼쳐 놓은 듯 하다 하여 그러하며 마골산 혹,계립산이라는 기록도 보이나 현재는 베바우산을 한자로 표기한 포암산(布岩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북 송계계곡 쪽에서 조망한 포암산은 쌍봉의 편안한 육산의 모습니다.
만수봉(萬壽峰)은 포암산을 따라 이어진 백두대간이 마골치에서 북쪽방향으로 틀어 월악산 영봉까지 이어진 암릉구간, 월악공룡이라 부르는 만수암릉이 시작되는 983m의 봉우리를 말합니다. 만수봉 이름 자체는 만수계곡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만수계곡, 포암산 능선상에서 바라 본 만수봉은 암봉의 매력이 묻어나지만,, 마골치에서 이어진 능선에서 조망한 모습은 부드러운 육산의 느낌입니다. 포암산! 만수봉! 보는 위치에 따라 산의 느낌이 달라 보이는군요..
월악산은 높이 1,097m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과 제천시 한수면 일대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총면적 284.5㎢로서 2개도 4개 시군 9개 읍면 34개리에 걸쳐 있는 산이며 해발 1,097m의 월악영봉을 비롯하여 150여m의 기암단애가 치솟아 맹호처럼 우뚝 선 준험한 산세와 웅장함으로 예로부터 영산이라 불리어 왔다. 깍아 지른 산줄기는 끝을 모르고 내리 뻗어 사이사이로 운치 있게 자란 청송과 기묘한 암반길을 지나 주봉에 올라보면 잔잔한 충주호와 산야풍치가 눈 아래 사이에 전개되고 사방으로 창공이 상쾌하여 진다. 인근에는 송계계곡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여러 개의 계곡들이 있으며 인근 수안보에서 온천욕을 겸할 수 있고 충주호 유람도 가능하여 내륙관광으로는 최고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등정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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