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명소 오룡굿판이 제45회우륵문화제에서 재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영신(迎新)굿, 오신(娛神)굿, 송신(送神)굿
양진명소 오룡굿이 우륵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2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재연 했습니다.
양진명소(楊津溟所)는 칠금동 탄금대의 북쪽 중아부의 낮은 금휴포(琴休浦)에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오룡굿은 원래 선박의 안전 운항과 어민의 풍요를 빌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던 굿판으로, 양진명소의 제신(祭神)인 오룡(五龍)에게 제사 지내던 굿입니다.
무당이 양진명소의 제신인 오룡을 제청(祭廳)으로 맞아들인 후 제사를 지내고 굿을 하며 오신(娛神)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제의는 영신(迎新)굿, 오신(娛神)굿, 송신(送神)굿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영신굿이 시작되면 주무(主巫)가 무악(巫樂)에 맞추어 용왕풀이를 하고 오룡을 상징하는 물 다섯 바가지를 담은 물동이를 들고 무악에 맞추어 부정풀이를 하면서 신청으로 옮깁니다. 이어 오신굿에서는 제관들이 유교식 제사를 지내며, 시민들의 축원소지가 진행된 후 다시 굿이 이어지고 풍물가락에 맞춰 노래와 춤이 펼쳐젔습니다. 송신굿에서는 재차 유교식 제사와 함께 무당, 풍물패, 시민 모두가 함께합니다.
양진명소 오룡굿은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받았으며, 우륵문화제 때에 매년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번 오룡굿은 대한경신연합회 김칠용씨의 연출로 실시됐는데요 칼춤과 작두타기 등 신기한 동작은 큰 볼거리는를 제공했습니다 굿도 보고 오룡에게 소원도 빌어보는 뜻 깊은 굿판
마지막으로 작두타기를 마친후 연출자와 관중이 함께 어울려
춤도추고 즐기는 화합의 놀이마당을 갖은뒤 굿판을 내렸습니다.
제45회 우륵문화제를 알리는 에어벌룬간판이 서 있고요
오륜굿판의 출연진과 풍물패가 굿판을 알린기위해 공원주변을 한마뀌 돌아옵니다.
축제장 가설로 꾸며진 양진명소오룡굿판을 벌릴 제전이 차려 젔습니다.
오룡굿판을 알리는 출연진과 풍물패가 공원을 한바뀌돈뒤
양진오룡굿판 장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굿판행진에는 모든 출연진들이 모두 참여하여 행진을 했는데요
그 행진이 매우 화려하고 이색적이어서 큰 볼거리를 제공 했습니다.
이런 장면은 우륵문화제가 아니고서는 그 어느곳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우리의 민속놀이로서 옛 우리조상님들의 생활상을 볼수있는 매우 값진 풍경 입니다.
지금부터 정식으로 굿판이 벌어지는데요
모든 출연진들이 정례를하고 제전을 주시 합니다.
제사는 먼저 초헌관이 잔을 올립니다.
다음엔 아헌관이 잔을 올리고요
세번째로 종헌관이 술잔을 올립니다.
잔올리기를 마치면 축관이 축문을읽는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이장면은 고천문으로 하늘에 대한 감사한마음을 담아 올리는 제의식 입니다.
이분이 본 양진오룡굿의 연출을 주도한 김칠용씨 인데요
능숙한 입담과 재치로 굿판을 주도 했으며 때론 유행가를 석어가며
과거와 현대가 함께한 굿판을 연출하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제의는 영신(迎新)굿, 오신(娛神)굿, 송신(送神)굿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영신굿을 올리는 과정 입니다.
영신굿은 은 무당이 나와 굿판을벌린후 제전에 절을 올리고요.
한바탕 신명나게 굿판을 벌립니다.
굿판에서는 제전에 차려진 돼지를 작살에 꼽아 세워놓고요
제전에 험금할것을 종요 하는데요 돼지입에는 만원차리 지페가 물립니다.
굿판은 무당들이 한바탕 춤을추며 제전을 한바뀌도는데요
영신굿이 시작되면 주무(主巫)가 무악(巫樂)에 맞추어 용왕풀이를 하고
오룡을 상징하는 물 다섯 바가지를 담은 물동이를 들고
무악에 맞추어 부정풀이를 하면서 신청으로 옮깁니다.
굿판에는 세가지가 있는데요 무대를 주도하며 벌리는 굿판은어느굿인지는 알수없네요.
부당은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아줍니다.
마지막 굿판 같은데요 삼신에대한 굿판이 이렇게 끝나게 되고요
모든 무당들이 제전에나와
무당들은 제전에 절을 합니다.
제전의 한바탕 굿판을 마친후엔 연출자들이 관중과 어울리며
막걸리를 나누어먹는등 함께하는 마당이 이뤄집니다.
이렇게 모든 제사와 굿판을 마친후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작두타기가 진행 되는데요. 이 무당은 식도를 입이물며 위험을 과시 합니다.
그런가 하면 큰칼의 날을 혀에다대며 아찔한 광경을 보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시퍼런 무당이 작두위에올르는
작두타기를 하는데요 아찔한 순간들을 관중들은
숨을 죽이며 바라 봅니다.
이렇게하여 양진명소오룡굿은 판을 내리고요
모든 굿판을 마친후엔 뒤풀이를 하는데요
뒤풀이는 굿판을 주도했던 모든 연출자와
함께 구경을했던 관중들이 함께 농악에 어울려
어울림 한마당을 하는 놀이 마당 입니다.
제45회 우륵문화제 마지막날에 열린 양진명소오룡굿
국태민안과 충주지역의 주민안일을 기원하기위한
옛우리생활의 민속문화로서
우륵문화제에서 매년 실시하는 민속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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