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백암산 (2010.10.30) 763.2m(32번째), 백암산741m(33번째)
@ 집사람과동반산행 (오전09:55~오후3:50)
@ 한밭산사랑산악회(64명)
@ 백양사매표소-백양사-운문암-상왕봉-순창새재-까치봉-금선계곡-내장사-주차장
@ 약 17.3km 5시간55분 소요
@ 가을단풍산행의 백미인 내장산으로 간다.
오늘 산행할 코스는 백암산-내장산 종주코스의 일부이다.
거리가 16km 이상되니까 무박산행정도 해본사람들만 도전 할수 있는 거리라고 산악회장이
겁아닌 겁을 줘서 그런지 총64명중에 8명만 백련사 매표소에서 내린다.
여자중에는 우리 집사람밖에 없다. 아직 단풍은 이른 것 같다.
이번주는 단풍만 쫓아 다닌 것 같은데도 단풍다운 단풍구경은 제대로 하질 못했다.
다음주 정도면 화려한 단풍을 볼수 있을 것 같다.
원래 계획은 내장산 까치봉이 아니라 신성봉을 거쳐 내장사로 가려 했는데 산악회에서
정해준 시간에 맞추려다보니 신성봉은 다음기회로 하고 까치봉을 거쳐 하산한다.
생각 했던것보다 코스는 무난 했다. 까치봉으로 오르는 구간이 조금 힘들었다.
안산 즐산 파이팅!!
가로수 단풍이 ...
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 일주문..
앞서서 가시는 분들이 오늘 같은코스를 산행할 일행이다.
맨 왼쪽으로 보이는 집사람도 씩씩하게 출발한다.
백암산..
일주문을 뒤돌아 보고..
백양사 박물관과 백학봉..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됐다는 갈참나무..
가을단풍사진의 단골배경중에 하나인 쌍계루와 아기단풍나무...
쌍계루..
백양사..
시간상 두루 구경은 못한다.
운문암 방향으로...
사자봉인가?
이런길이 운문암 입구까지 계속 이어진다.
능선사거리에 도착..
백암산 능선 백학봉 방향..
우리가 가야할 내장산 방향..
귤하나 까먹고 순창새재 방향으로 Go Go!!
1시까지 까치봉에 갈수 있다면 신성봉으로 해서 내려갈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급하다.
내장산..
단풍 구경도 하며..
순창새재...
2.3km를 37분만에 왔으면 편할길 이었다는 예기지...
소둥근재..
'호남정맥'이라 씌어있다. 대가마을로 내려갈수 있다.
백암산 상왕봉..
신성봉까지 가고 싶은 욕심에 까치봉갈림길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만난 일행들이 식사를 하자고 해서 그냥 점심을 먹는다.
백암산..
까치봉 갈림길까지 45분정도 가파르게 오른다.
휴우!! 까지봉 갈림길 도착..
시간상 신성봉은 어려울것 같다.
4시까지 내려와 달라는 회장님의 간곡한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는 까치봉만 갔다가 그냥 하산 해야 되겠다.
아쉬움 마음에 신성봉을 바라보며..
백암산...
정읍 방향..
까치봉방향..
까지봉..
까치봉에서 까치봉갈림길 봉우리를 바라보며..
갈림길봉우리에서 급경사를 내려왔다가 까치봉까지 급경사로 올라왔더니 우메! 힘든거!
장군봉부터 신성봉까지의 능선..
조만간 도전해야할 능선이다.
연지봉, 망해봉,불출봉과 서래봉..
이제 하산 시작..
처음에는 경사가 급하지는 않다.
서서히 경사가 급해지면서..
그래도 단풍구경은 해야지..
역시 단풍은 백암산보다는 내장산이다.
금선계곡...
까치봉에서 내려오는데 35분 거렸다.
나무데크도 있고..
다리도 있고..
집사람의 표정에 여유가 넘친다.
산행을 할수록 산행능력이 점점 느는것 같다.
서래봉..
암봉이 참 멋지다.
내장사 오층석탑..
내장사 대웅전과 서래봉..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단풍잎의 색깔이 좀더 붉은색 이었다면...
수고 했어요..
내장사 일출문..
여기서부터 내장산 매표소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연신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1분간격으로 다니는것 같다.
전망대..
우화정의 단풍잎..
우화정위로 케이블카라인과 전망대..
수고했네..
내장사 단풍열차도 분주히 오간다.
추령에서 내려오는 고갯길에 사람들이 있다.
위치상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는것 같다.
셔틀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노약자만 타라고 있는 셔틀버스인가본데 노약자는 얼마 안된다.
매표소..
5일장 이상으로 북새통...
우리버스는 어디 있는걸까..
찾았다 우리버스..
막걸리 한잔주소! 안주는 수육으로..
뒤풀이후 4시반에 출발하기로 한차가 두사람 때문에 1시간이나 지연 출발한다.
약속한 시간까지 도착 못할것 같으면 전화라도 해주어야 기다리는 사람들이 그나마 덜지루할것 같은데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지만(길을 잃었단다. 길을 잃을만한 곳이 없었는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갔는지 기다리는 사람끼리 설왕설래 하는중에
1시간이나 지나서 전화가 온다. 그리고 버스에 탄다..
경우가 없는 사람들인것 같지는 않은데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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