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서비스 인력 충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서비스 인력 충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 취약계층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 인력을 충원했다. 충주농기센터는 기존 인력 4명에 4명을 추가 채용해 총 8명을 농작업 대행서비스에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은 농기계 조작을 어려워하는 고령ㆍ여성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로 경운과 두둑 형성 등 농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농기센터는 지난달 말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본격 농번기를 맞은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면서 농작업을 제때 하지 못하는 영농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중가의 절반 이하 비용으로 경운, 이앙, 수확 등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충주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농업인, 여성 세대주 농업인,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제때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업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강낙준 시 농업기계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