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사 / 문화재자료 제19호 영모사<永慕祠>는 발해청하<渤海淸河>에서 병마사<兵馬使>로 래임<來臨>하여 충주 최씨<忠州崔氏> 시조<始祖>가 된 최승<崔陞>등 선조<先祖> 8위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제향하는 사당이다. 최승은 충주최씨 시조로 초명이 우로 846년(신라 문성왕 8년) 신라에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없어 도처에서 도적들이 무리를 지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감으로 당<唐>나라 무종<武宗>의 명을 받들어 병마사가 되어 이를 토평<討平>하였다.
889년 (신라 진성여왕 3년) 원종<元宗> 애노<哀奴>등이 사벌주<沙伐州>(지금의 경북 상주군)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평정 하여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臺夫 : 고려때 정3품 문관의 벼슬>에 올랐고 그 후 예성<藝城 : 충주의 옛 지명>에 그대로 머물러 세거 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충주로 하였으나 상계가 실전되어 실제로는 그의 후손으로 호장을 지낸 공의<公義>를 제1세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사당의 좌향은 남향이며 전면에는 솟을삼문과 남쪽으로 신도비와 석교가 있다.
영모사 전경
석교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9호인 영모사는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44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영모사(永慕祠 / 문화재자료 제19호. 지정일; 1998. 1. 9) ● 소재지;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448 ● 소유자; 충주최씨 문중
영모사는 충주최씨 시조 최승(崔 陞昇)등 선조 8위의 위패을 모신사당으로 남향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솟을 대문을 세웠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4칸(8.4m), 측면3칸(4.2m), 10.7평 팔작지붕의 구조이다. 영모사 앞으로는 최승(崔 陞昇) 신도비, 최개국(崔蓋國)신도비, 외 최홍사(崔弘嗣)비와 최주환(崔周渙)기념비가 있고 영모사 진입로 입구에 추원교(追遠橋)가 있다.
최승의 본관은 당나라의 청하(淸河)이다. 진성여왕3년(889)에 사벌주(沙伐州, 현 상주)에서 원종과 애노가 반란을 일으키자 최승은 당나라 황제의 명을 받고 와서 난을 평정하고 은청광록대부(銀靑光錄大夫)의 벼슬을 받고 충주에서 살게 되면서 충주최씨의 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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