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 통장, 지역사회 봉사 활동 이어가
문화동에는 ‘우리 동네 맥가이버’로 불리는 세 명의 통장이 있다.
이승우(6통), 반문환(9통), 원태희(13통)통장들이며, 2022년부터 각종 생활 불편 처리, 경로당 시설 보수, 도로변 제초 작업, 자율방재단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의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승우 통장은 보일러와 가스, 반문환 통장은 농업, 원태희 통장은 시설관리 분야 전문가로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며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고 있다.
이승우 통장은 “1991년 전입한 후 이제는 문화동이 고향처럼 정이 들었다”라며, “두 분 통장님과 의기투합하여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의 불편 사항을 틈틈이 돕고 있다”고 봉사의 동기를 설명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최근에 서부경로당 마당이 움푹 파여 노인분들이 불편을 겪으시는 사항을 전해드렸더니, 손수 마당 인도를 보수하고 가스콕을 교체해 주셔서 노인분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라며, “늘 동정업무에 협조해 주시는 세 분 통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 통장협의회는 각 통장이 가진 직업적 전문성을 활용하여 방문 미용 봉사, 집수리, 시설 보수, 조경 등의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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