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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오는 충주호 ^^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1. 3. 12. 16:35

^^ 봄이오는 충주호 ^^

 

(2010.2.28)

 

 

산행은 언제나 즐겁고

여행은 언제나 설레인다 

 

  

 

산은 언제나 경이롭고

자연은 언제나 황홀하다

 

 

 

 

 

내륙의 바다 충주호!!!

그곳에 짙은 운무 드리우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이슬 머금은 솔잎엔 생기가 돌고

얼음바다 충주호는 부서진 얼음조각만 보인다

 

  

 

신선이 노닐듯한 제비봉엔

하얀 운무가 춤을추고

 

 

 

 물길따라 산허리따라 돌아가는 길,,

단양팔경 구경하는 길,,

 

(단양가는 길)

 

(제비봉)

 

 충주호는 바닥을 드러내고

말복산은 말없이 우뚝 솟아 있다

 

(말목산)

 

 

 절대비경 구담봉!!!

흐린날씨에도 장엄하고 아름답다

 (구담봉)

 

 (제비봉)

 

  

산에 올라 즐기는 맛도 좋지만

이렇듯 멀리서 올려다 보는 맛 또한 기막히게 좋다

가끔은 산을 멀찌기서 바라보는 여유를 갖어본다

 

 

 

 

혹독하게 추웠던 충주호의 겨울은 가고

우수경칩에 두꺼운 얼음 사르르 녹아내려,,

충주호의 봄을 노래한다

  

 

 (장회나루)

  

제비봉은 느긋하고

겨우내 잠다던 장회나루는 사람발길 이어지며 분주하다

 

 

 인상쓴 하늘아래 탁한 물빛,,

그래도

충주호엔 봄이 오고있다

 

 

 

 

 바닥 드러낸 호수

그곳에 옥빛 물결 넘실댈날 머지않고

벌거벗은 산정엔

푸른장삼 둘러칠날 곧 오리라!!!

 

 

 (옥순대교)

 

 

 

 

 

 

 

 

 

 

(옥순봉)

 

 싸늘한 아침공기 가르며

옥순봉 둘러보는 님들,,,

그들은 이미 봄을 만끽하는지도 모른다

  (옥순봉)

 

 

 

 

아무리 눈을 뿌릅떠도 월악은 보이질 않는다

안타까운 마음 내려놓고

전망대를 내서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멋진 암봉은 즐비하나

금수산은 운무에 가려있다

 (금수산)

 (충주호 음악분수--동절기 가동중단)

 

 (금월봉)

  

산행의 맛은 알싸하고 여행의 맛은 달콤하다

 이쁜 우리산하를 찾는 가람과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