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프로그램옹달샘 사람들문화행사보도자료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옹달샘에 가을이 깊어갑니다.하늘은 더 높아지고 들꽃은 마지막 향기를 뿜어냅니다.여름 내 무성하던 잎을 떨어뜨리며 겸손을 배우는 숲.머지않아 다가 올 겨울을 준비하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아름다운 가을입니다.'인순이의 옹달샘 숲속음악회'가 열렸던 숲,15,000명의 아침편지 가족이 환호성을 지르는 열기로 가득 찼던 그 숲에 가을이 저 홀로 눈부십니다. 님들이 가신 자리에서숲은 활활 단풍꽃을 피웠습니다. 지난 가을의 추억을 안고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그리움을 배운 나무와 하늘입니다. 가을에도 꽃이 핍니다.옹달샘에도 가을꽃이 핍니다.꽃범의꼬리. 연못의 물빛은 더 깊어지고오리 두 마리의 사랑도 깊어갑니다. 좀개미취는 철을 잊은 듯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