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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상환암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2. 10. 12:07

충북 보은 속리산 상환암

상환암

상환암은 신라 성덕왕 19(720)에 의신(義信)조사께서 창건했다고 전한다. 이후 조선 태조가 조선 건국이전 이곳에 들러 백일기도를 했다고 전하며, 조선 세조께서 법주사에 행행하실 때 상환암을 들러 삼일기도를 했다고 전한다. 사찰의 원래 이름은 길상암이었다고 하는데 세조께서 태조의 유적을 보고 매우 기뻐 큰 환희심이 들었다고 하여 상환암이라 개칭했다고 한다. 그러나 상환암의 창건 및 조선초의 연혁은 구전으로만 전할 뿐 자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다. 조선시대에 상환암이 계속 존재하고 있었음은 법주사에 전하는 법주사사적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그 자세한 연혁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계속되던 상환암은 1950년 한국전쟁 중에 완전 소실되게 되었고 한동안 폐사상태로 방치되었다. 이러던 중 1960년 법주사에 일시 주석하셨던 법운(法雲)스님께서 상환암 중창의 원을 세운 후 천일기도를 드리고 현재의 상환암을 중창하게 되었다. 1963년에는 상환암의 주불전인 원통보전과 삼성각을 건립했으며, 1968년에 원통보전 오른편의 요사를 건립했고, 원통보전을 중건했다. 또한 1974년에는 원통보전에 단청을 했고, 이후 1976년에 삼층석탑을 건립했다. 1977년에는 상환암중창비를 건립했고, 1996년에는 사찰 전면에 위치한 공양간을 건립했다.

 

 

 

 상환암 입구 석굴

 

 상환암 입구

 

 상환암에서 바라다본 전경

 

 상환암 삼층석탑

 

 상환암 요사

 

 상환암 원통보전

 

 상환암 원통보전내 지장탱과 약사여래좌상

 

 상환암 원통보전내 신중탱

 

 상환암 원통보전내

 

 원통보전에서 바라다본 요사와 학소대

 

 상환암 전경

 

 상환암을 감싸안은 바위들

 

 상환암에서 바라다본 전경

 

 상환암 산신각

 

 상환암 산신각내 산신탱

 

 상환암 바위기문

 

 상환암 중창비

 

 상환암 경내

 

상환암 장독대

 

상환암 찾아가는 길

속리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세심정까지의 거리는 약 3.2km이다. 세심정에서 오른쪽으로 만들어져 있는 등산로를 따라 산에 올라야 하는데 상환암까지는 약 800m의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