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있는 특별한 체험공간, 충주시 가금면의 '리쿼리움'을 가다.

 

즐거움이 있는 특별한 체험공간, 충주시 가금면의 '리쿼리움'을 가다.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 공원에 위치한 "리쿼리움·발효교육과학관"!! 각종 체험시설과 주변경관 및 접근성, 체험환경의 우수성과 전문성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곳.

우리 농산물 전통음식 체험과 식문화 교육, 전통주 빚기, 녹색 식생활 체험, 농촌 생활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리쿼리움·발효교육과학관을 소개 합니다.

 

주5일제 수업과 봄이 되면서, 가족과의 외출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어른보다 더 바쁜 아이들이 토요일에 집에서 쉴 수 있다는 건 부모로써 반가운 일이고, 가족과의 나들이는 행복하게 합니다.

 

 

 

 

가족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세계 술문화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의 유명한 술 박물관이 많지만, 충주에 있는 리쿼리움이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한 곳은 유일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리쿼리움은 술을 뜻하는 리쿼(liquor)와 전시관을 뜻하는 리움(-rium)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2005년 5월 1일 개관한 세계 최초의 종합 술 박물관으로 양조 및 증류학을 전공한 설립자 이종기가 수집한 유물 및 술 관련 자료 5,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술과 술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관은 와인관·오크통관·맥주관·동양주관·증류주관·음주문화관·음주체험관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대형 위스키 증류기 2개로 만든 조형물이 있고, 100여 개의 오크통이 피라미드형으로 쌓여 있습니다.

 

 

와인관은 세계 각국의 와인과 와인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를 시작으로 세계 유명 산지별 와인과 와인의 전파 과정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맥주관에는 맥주의 역사와 제조 방법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증류주관에는 증류주의 역사, 위스키·브랜디의 역사와 제조 방법, 용구 등이 전시되어 있고, 동양주관에는 한·중·일 3국의 술 역사와 전통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음주 체험관입니다. 와인이나 칵테일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와인을 만들어 봤는대요. 제가 와인을 만든 와인잔을 앞에 놓으니, 우아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결혼해 살면서 가족을 늘 챙겨야 하기 때문에 무수리로 생각하다가 갑자기 와인전시관에 들어서니 갑자기 품위와 격조있게 느껴집니다. 와인의 처녀때 친구들과 자주 마시던 와인이 생각나며, 잊고 지냈던 추억과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연락을 해 한번 친구들과 찾아 와 와인 만드는 체험을 하며, 아줌마들의 품위있는 수다를 탄금호를 바라보며 떨고 싶어집니다.

 

와인 체험이나 막걸리 칵테일은 무알코올로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도 체험 가능합니다.

 

그럼, 봄볕 좋은 날.. 호기심과 편안함이 함께하는 충주 '리쿼리움'으로 체험여행 해보실래요??

 

 

 

 

 

 

 

 

 

 

 

 

 

 

 

 

   

위의 블로그 글과 사진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홍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