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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오세아니아[까보엘라/달긴제리/마타루아/아파치나이프고스트독/오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0. 11. 7. 15:32

 

 

아메리카/오세아니아[까보엘라/달긴제리/마타루아/아파치나이프고스트독/오키치타우/가로테라렌세]
중원경(김광영) | 등급변경
 
| 조회 4 |추천 0 |2010.09.29. 11:17 http://cafe.daum.net/kgy420/SqQC/74 

 

 

● 국적 : 브라질
● 명칭 : 까보엘라

까보엘라는 상탕수수 재배를 위하여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 노예들에게서 유래된 브라질의 전통 무술이다. 17, 18세기에 걸쳐 브라질로 약400만명의 아프리카 흑인들이 노예로 끌려와 가홀한 작업에 시달리며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았다. 그들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비밀리에 무술을 익히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까뽀에라이다.

노예들은 농장주의 눈을 피하기 위해 춤을 가장하여 북소리와 음악에 맞춰 무술을 익혔다. 까뽀에라는 특히 발을 이용한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는데, 흑인 노예들의 손이 언제나 묶여 있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까뽀에리'라는 명칭 또한 농장에서 탈출한 흑인 노예들이 숨어살며 무술을 익히던 숲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 국적 : 호주
● 명칭 : 달긴제리

무용단은 1997년에 '달긴제리' 씨족사회의 원로이자 지도자인 '씸너'에 의해서 처음 생겨났다. 이 무용단은 토착민 및 비토착민에게 토착문화에 대한 이해를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그들의 민속춤은 원주민들의 생활방식, 각종의식, 악기의 연주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 오랜 세월 호주 토착민들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그들의 생활, 사상 등이 담긴 민속춤과 더불어 달긴제리 무용단이 보여주는 무술은 역시 호주 토착민 전통의 것으로 스틱과 막대기를 주로 사용한다.

 

 

● 국적 : 뉴질랜드
● 명칭 : 마타루아

뉴질랜드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10세기경으로 추정된다. 950년경에 쿠페라는 마오리인이 처음으로 이곳을 발견하여 1350년경 그 부족들이 이주해 옴으로써 마오리족이 뉴질랜드의 원주민이 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주요 무기는 막대기를 사용하는 기술로 막대기를 "타야하"라고 부르며 세계 각 국에서 사용하는 봉 대결과 흡사하며, 다루는 솜씨가 매우 숙련되어 있다.

 

 

 
● 국적 : 미국
● 명칭 : 아파치나이프 고스트독

레드페더 투나이프 레드페더, 마스칼레로 아파치족.
레드페더는 아파치의 검술, 생존술과 나곤드조그 -아파치 고유의 게릴라 전술을 그의 할아버지로부터 배웠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맹가스 콜로다스, 게로니모, 빅토리오와 코차이즈 등의 초자연적이며 강력한 전장들의 시대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아파치 검은 생존과 사냥을 위한 무술이다.
인디안 전쟁 중에 고스트도그는 인디안 부족의 정예부대 이름이다.

그들은 부족들의 방어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따라서 사람들로부터 존경의 대상 이였다. 부족의 전사들은 고유의 머리띠로 치장했으며 각각의 전사들은 신성한 검을 들고 싸웠다.

레드페더는 1871년 인디안 전쟁을 연출할 것이다. 좁은 공간에서의 규칙이 없는 검술 시합을 두 명의 인디언과 함께, 전통 아파치 의상을 입은 로버트, 제6아파치 스카우트 기마부대 의상의 랄프 레드페더와 1880년 서부의 제6기마부대 복장의 피트 코프러스와 브라이언 아담스가 연출 할 것이다.

인디언들은 모든 의식을 할 때 둥그런 원을 만들어서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 것은 모든 세상의 힘은 원안에서 이루어지기며 모든 힘은 원을 형성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늘이 둥그렇고, 지구 또한 공처럼 둥그렇고 따라서 모든 별들도 둥그렇다. 바람도 원형으로 선회하며 새들도 둥지를 지을 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처럼 둥그런 형태로 짓는다. 심지어는 사계절 또한 큰 원형으로 돌고 돈아 지나간 계절은 또다시 오기 마련이다. 사람의 인생 또한 유년기에서 또다시 유년기로 돌아가며 세상의 모든 힘들 또한 이렇게 돌아간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두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다. 우리의 생각 속에 우리는 둘이다. 선과 악. 우리의 눈을 통하여 우리는 두 가지를 본다. 좋은 것들과 추악한 것들을 함께 본다. 우리는 악을 행하고 남을 해치는 오른손과, 선을 배풀며 심장에 가까운 왼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우리를 악의 길로 이끄는 한쪽 발과 선의 길로 이끄는 다른 한쪽 발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든 것들은 두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다.

 

 

● 국적 : 캐나다
● 명칭 : 오키치타우

'북미 인디안 부족의 전통 무술인 오키치타우는 '자름'을 의미한다. 인디안 원주민들은 이 단어를 죽인 적의 숫자를 센다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죽인 적의 숫자를 센다는 것은 전쟁중에 용감한 행위에 대한 명예나 포상과 연관된다. 예를 들면 '키오와쓰' 부족은 후퇴중 적진에 들어가 동료를 구해낸 전사에게 최고의 'coup'를 시상하였다. 모든 'coup'은 독수리 깃털로 만들어 진다. 독수리는 인디언 부족에서 위대한 정신 또는 창조자로 추앙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민 공동체에서 'coup'가 갖는 의미는 자신의 용감함과 의무감이라 할 수 있다.
※ coup : 전투에서 이긴자에게 주어지는 독수리 깃털로 만든 상징물.

 

 
● 국적 : 베네주엘라
● 명칭 : 가로테 라렌세

가로테라렌세는 베네주엘라의 여러 봉술 중 하나이다. 가로테란 가격하는 부위가 손잡이 보다 약간 더 무거운 봉을 말한다. 라렌세는 베네주엘라의 24개 주 가운데 하나인 라라를 의미하며 이 지역은 가로테라렌세가 가장 많이 행해지는 지역이다. 가로테라렌세는 또한 가로테 토쿠야노라고도 불리우며 엘토쿠야노는 라라 안에 위치한 이 무술이 발전되어온 중심이 되는 도시의 이름이다. 봉과 칼을 이용하는 무술은 펠리데 팔로스(봉술을 의미)라 불리우며 이것은 지역을 불문하고 베네주엘라 문화의 큰 일 부분이다.

이것을 사람들은 에스글리마 데 팔로스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으나 수련생들에따라 다르게 불리우는 것이지 그 무술은 같은 것이다. 베네주엘라는 최근 남아메리카의 산유국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200년전에는 베네주엘라는 스페인의 점령으로부터 자유를 성취한 유명한 전사들이 많은 스페인 식민지로 유명했다.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독립을 위한 전쟁에서 죽음을 맞았고 이러한 투쟁으로 얻어진 독립은 베네주엘라 뿐만 아니라 전 라틴아메리카에 영향을 미쳤다. 독립전쟁이 끝난 후 또다시 내전이 시작되어 지금으로부터 불과 70전 전까지 계속 되었다. 그때까지 베네주엘라 남자들 사이에서는 친구가 전쟁에 나가서 전사하는 것은 아주 흔히 볼수 있는 일이였다. 그 당시 가장 널리 사용되던 무기는 기마병들이 쓰던 창과 스페인 검, 그리고 대검 (날이 넓은)이였다. 따라서 이러한 무기들을 사용한 무술들이 연구되고 발전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발전된 무술들은 사범들을 통해 보존되며 극비로 다뤄졌다. 베네주엘라에 평화가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잔인한 무기들을 사용하는 무술들이 점차 봉을 이용하는 무술의 단계로 변천되어 졌다.

가로테라렌세는 유럽인들이 베네주엘라 땅에 와서 수백년간 수련하고 기술을 전파하여 변화를 거쳐 오늘날의 완전한 베네주엘라 무술인 엘 주에고 델 가로테가 탄생하였으며 따라서 이것이 유럽의 펜싱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세기의 첫 30년간은 가로테라렌세의 최고의 황금기였다. 그 이유는 사범들이 그 시기에 대부분의 기술들을 정립하였으며 가로테가 어떠한 분쟁을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기술의 정립은 비밀리에 이루어 졌으며 선택된 몇몇의 제자들에게만 전수 되었고 또한 매우 신중하고 천천히 전수를 하였다. 그 이유는 사범들의 그 제자에게 도전을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다. 이러한 기술의 전수하는 절차는 수많은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사범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에 따라 제자들을 가르쳤으며 또한 다른 사범들과의 기술적 교류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무술을 배우지 못했고 이 시기에는 이 무술이 매우 귀하게 다뤄졌으며 따라서 무술을 배우는 수업료도 매우 비쌌다. 봉술 수업을 한번 받기위한 수업료는 농부의 하루 일당에 상응했다. 봉을 이용한 호신술은 이 시기에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사범들 또한 많은 수입을 올렸다. 1936년에 정유회사가 베네주엘라에 들어오면서 베네주엘라는 농업국가에서 공업국가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산업의 변천은 국민들의 생활 양식도 바꾸어 놓았으며 칼과 봉을 이용한 호신술은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사범들은 늙고 죽어갔고 이러한 기술들은 전수 되지 못하여 봉술은 점차 쇠퇴하였다. 하지만 소수의 사범들은 봉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였고 진정한 사범들은 발굴해내었다. 최근에는 소수이지만 뜻을가진 사범들이 엘 주에고 가로테를 양지로 끌어내어 베네주엘라의 국가적 스포츠로 더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베네주엘라 봉술 스포츠는 근본 무술과는 다소 다른 방법과 기술, 무기를 사용하며 어떠한 스타일은 봉을 사용하고 어떠한 스타일은 검을 사용하고 때론 한손엔 봉 다른 한손엔 검을 사용하는 변형된 형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서로 다른 스타일들은 차이점 보다는 더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봉술 스포츠를 배우는 것에는 4개의 스텝이 있다.
스텝1: 수련생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공격을 피하기 위한 몸의 이동 방법이다. 이것은 엘콰드로라 부르며 각기 다른 스타일 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스텝2: 수련생들이 엘콰드로를 이용하여 자유자재로 몸을 이동할 수 있다면 비스타 라는 것을 배운다. 비스타는 연속적인 공격으로부터 완벽한 타이밍에 피할 수 있는 반사 능력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범들은 공격자의 역할을 하며 수련생들이 갑작스런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때 까지 반복적으로 수련한다. 이것이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운 수련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사범들은 고도로 수련되어 있으며 마노 에쥬카다라고 불리는 부상을 줄이고 상대에게 아픔만 주기 위해 힘을 줄이는 기술을 수련 하기 때문에 부상은 흔치 않다.

스텝3: 그 후에는 엘 레파토라는 늦은 동작으로 움직이며 공격과 방어의 틈을 찾아 적절한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스텝4: 마지막 스텝은 평생 수련을 위한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와의 자유 대련으로 규정이 없고 상대를 맹렬히 공격한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수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픔이나 부상의 위험은 적다. 이것이야 말로 베네주엘라 가로테라렌세의 진정한 수련법이다. 옛날 사범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 수련생간에 우정이 없다면 수련을 하지 말라” 간혹 실전 격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것은 실전이며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가 다칠수도 죽을 수도 있다. 이런 실전 격투를 뤼 라고 부른다. 베네주엘라에서는 대검이나 단도등을 이용한 싸움이 곧 잘 일어난다. 이러한 실전격투는 고도로 훈련된 사범들이 참가하며 여기서 신화가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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