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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단]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밥맛 좋은 집” 지정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12. 3. 16:18

 

 

[블로그 기자단]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밥맛 좋은 집” 지정

- 종합평가 통해 26개소 확정해서 외식 브랜드로 육성 -

 

맛. 청결. 친절 등 음식업소의 서비스를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 2013 충청북도 대물림 및 우수모범업소 지정식"이 11월 25일(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격년제로 지정하는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에 신규로 2개 업소가 지정을 받았습니다.

 

12개 시, 군에서 대물림업소 6개 업소와 우수모범업소 27개 업소를 추천 받아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철저한 현지심사를 거쳐 대물림업소 2개 업소와 우수모범업소 11개 업소가 새롭게 지정을 받았습니다.

 

심사기준은 대물림업소는 2대(代) 20년 이상 운영하면서 요리법의 전수가 잘 되었는지를 살피고 우수모범업소는 음식의 맛과 종사원의 친절도, 식재료 보관 및 위생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위생용품구입비와 음식물 쓰레기봉투 지원, ‘충북 맛집’ 책자 수록,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님께서는 인사말씀을 통해 충주의 기업도시,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충북을 널리 알리는데 음식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정부의 여러 부처가 이전하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방안을 찾고 외국인들의 방문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맞게 충북의 우수모범업소들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와 우수모범업소의 현판은 영구보존을 할 수 있도록 동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손으로 들어보니 묵직하고 광채가 나며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충주시의 식당에서 이 현판을 자주 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선정된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는 어머니로부터 아들에게 2대 34년간 대(代)를 이어온 충주시 ‘풍년식당’과 시어머니로부터 며느리에게 2대 21년 동안 계승되고 있는 충주시 ‘은혜별채’입니다. 두 업소 모두 충주시에 소재한 대물림업소입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님께서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된 충주의 “웰컴투돈맛골” 대표분들과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사진 맨 왼쪽부터 고종철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장님,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님, 맨 오른쪽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이신 김재종 도의원님)

 

 

 

 


 

충주시에서 수상한 4개 업소 중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로 지정된 ‘풍년식당’(사진 왼쪽부터), ‘은혜별채’ 그리고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된 ‘문화당’, ‘웰컴투돈맛골’ 대표분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자료사진: 이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현재 충북도내에는 2003년부터 격년제로 지정해온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 42개소와 1998년부터 지정해온 ‘우수모범업소’ 164개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충북 도내에 2만2천 여개 요식업소가 있으므로 위의 206개 업소는 충북 상위 1%에 해당되는 셈입니다. 아울러 2년에 한 번씩 점검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나, 6개월 이상 무단 휴업 등 기준에 미달하면 지정이 취소되고 현판과 지정서를 회수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합니다.


2013년 새롭게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와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고 충북 도내 42개 대물림업소와 164개 우수모범업소 모두 그 현판을 계속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위의 블로그 기사 작성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박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