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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한 사물놀이 물개한마당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4. 6. 22. 17:49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한 사물놀이 물개한마당

단오맞이음악회가 무술공원에서 ​신명나게 열렸습니다.

충주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인 사물놀이 ‘몰개’가 21일 오후 7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단오맞이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사물놀이 의 등장으로 시작된 이번 사물놀이 물개 는 목계 전통 인형놀이인 ‘목계 제머리 마빡이’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젔 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모듬북의 웅장한 울림과 다양한 전통 리듬,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두루 갖춘 ‘영고’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하늘에 알리었습니다.

이어 문굿과 비나리로 액살을 물리치고 평온한 삶을 기원하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의 다섯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의 ‘화초장’ 대목을 서명희 명창의 소리로 한껏 흥을 돋으었습니다.

또한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 국악악기로 구성된 국내실내악단이 양방언의 프론티어와 새로운 편곡인 축제고, 대중음악인 붉은노을을 연주하며 시민과 함께 국악으로 소통하게 하였습니다.

사물놀이 동우회의 징소리, 소리마중이 이어지고, 꽹과리 두 대가 펼치는 화려한 연주인 짝쇠가 특징인 웃다리사물놀이와 호남, 영남, 중부의 장구잽이들의 가락을 산조처럼 편곡한 삼도설장고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었습니다.

충주시와 몰개사랑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시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되새기며,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초 여름밤 충주시민들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예술의 향연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번 문화행사는 무더운 여름 신명나는 한마당잔치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추억을 쌓는 좋은 사물놀이 한판이 되었습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사물놀이 풍물패가 행사장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느행사장에서도 풍물패는 행사를 알리는 서두가 되는데요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행사이니 처움부터 등장이 예사롭지 안았습니다.

 

사물놀이 물개와 목계풍물패가 어울린 멋진 하모니의 장이었습니다.

 

 

 

 목계풍물패는 인형놀이의 등장이 색다르며 인상적인데요

 

 

 풍물놀이와 인형극이 어울린 한판놀이는 현장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한마탕 신명나게 풍물놀이를 한뒤 인형놀이패가 물러나고 있는 장면 입니다.

사물놀이 물개의공연을 구경하기위해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인데요 큰 인파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많은 구경꾼들이 참여 했습니다.

풍물놀이가 끝난뒤 사회자의 소개로 본격적인 사물놀이가 시작 됐습니다.

모듬북행사인데요 신명나는 모듬북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유명세를 타고있는 물개의 공연인지라 공연한 장면장면이 신명나는 연출을 했습니다.

  이번공연은 2014단오맞이 음악회 한마당으로 실시됐는데요

이번 공연으로 하여금 사물놀이의 진상을 볼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북을 치는것이 아니라 행동하나하나가 퍼포먼스 이었으며 연출 이었습니다.

 

궁중과 어울린 공연장면을 잡은 것인데요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이분들은 충주와 전국의 동호인들로서 물개의 지도를 받고있는 사물놀이 한마당패 입니다.

바록 아마추어 사물놀이패 이나 그 열정은 프로 뭇지 않습니다.

 

본 공연장엔 명창공연도 실시됐는데요 무술공원의 정막을 울려주는 멋진 공연 이었답니다.

무술공원에 울려퍼진 우렁찬 창의 울림은 관중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물개 사물놀이가 실시됐는데요. 모습만으로도 그 화려했던 장면을 연상할수 있겠지요.

마지막공연으로 충주우륵국악단의 찬조출연 인데요 멋진 국악을 선 보였습니다.

어두은 적막을 울리며 퍼진 국악무대는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옛 풍속놀이인 우리가락과 사물놀이 국악무대는 한여름밤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관중들은 공연때마다 힘찬 박수를 치며 환호를 했답니다.

이장면은 행사를 주관한 주최측에서 공연장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음료와 떡을 제공하였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음료수를 받기위해 줄을선 장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