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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자연치유 2차 코스로 제천 선정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7. 1. 13. 10:3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자연치유 2차 코스로 제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가 지정한 자연치유코스중 제2스 제천편 소개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9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면서 단양,제천,충주가 포함된 ‘자연치유 코스’를 확정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금번 프로젝트 선정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선정 조건으로

▲관광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권역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

▲강원 지역은 올림픽과 연계‧협력을 충실히 이행할 것 등 이다.

문체부는 10개 코스의 명칭을 선정하는 데 일반 국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제시된 코스 명칭(안)은 임시적인 것으로서,

최종 명칭은 지역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추후 권역별 총괄기획자(PM, 프로젝트 메니저)가 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 일반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12월 27일(화)부터 1월 13일(금)까지 코스 명칭 제안 이벤트(tourup.or.kr)를 진행 할 계획이다.

 

중부내륙 4개 시‧군을 골고루 체험하고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주요 콘셉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으로

건강한 음식이 가득한 단양·제천·충주·영월에서 여유있게 휴식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돌아갈 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충청북도가 선정된 것 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한데 발판이 됐으며  문체부에서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됨으로써 중부내륙 관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충북관광에 큰 힘을 받게 됐다.

 

충북의 자연치유 체험투어 관광코스로는 

1일차 단양군, 2일차 제천시, 3일차 충주시, 4일차 영월군등 4개시군 이다.

오늘은 자연치유 체험투어 2일차 관광코스로 제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

제천역 →의림지 →교동민화마을 →청풍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를 관광한 후,   

제천에서 2번째 숙박을 한후, 3일차로 제천을 출발하여 충주관광을 하게 된다.

 

 

충북선과 중앙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비중높은 제천역 이다.

제천역은 철도의 중심역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제천역앞광장에는  박달과 금봉이의 조각상이 있어

천등산의 전설을 알려주고 있다. 

제천 의림지는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손꼽힌다.

제천의 옛 이름인 내토(奈吐)·대제(大堤)·내제(奈堤)가 모두 큰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이 제방의 역사가 서력기원 전후의 시기까지 오르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의림지는 예로부터 농업용수로 크게 이용했으며,

지금도 제천시 북부 청전동 일대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저수지 주위에는 몇 백 년 된 소나무숲과 수양버들이 있고,

그 기슭에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가 있어

제천시에서 유일한 경승지이자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제천의림지는 역사가 증명해 주듯이 유명한 명소로

제천시민들의 휴양처 뿐만 아니라 체천을찾는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삶의 오아시수같은 휴양처로서 테마관광 치유관광지로 최고 이다.

이 풍광은 의림지의 겨울 풍광 인데

눈에묻힌 의림지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제천의림지는 겨울철 빙어낙시로 유명한 곳인데

올해는 아직 얼음이 얼지않아 볼수 없지만 날씨가 좀더 추워질시

얼어붙은 의림지의 빙판을 깨고 빙어낙시를하는 풍광은

의림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추위도 잊게해주는

특별한 즐길거리로 유명한 곳 이다.

이 풍광은 제천의 새로운 여행명소로 등장한 곳인데 교동민화마을이다.

교동민화마을은 교동이라는 이름 그대로 향교가 있는 마을이다.

제천향교는 고려 마지막왕인 공양왕 1년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 내려오는 지방유형문화재 제105호이기도 하다.  

향교와 교동마을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전통미술인 민화를 소재로, 마을을 지붕없는 민화박물관을 만들고자

민화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였는데

모두가 단층으로 된 집들 사이로 미로 같은 골목이 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숨바꼭질, 비석치기 등 골목놀이를 한다.

교동민화마을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어린 시절의 옛 정취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동민화마을은 민화속에 서려있는 기원과 바램과 소망을 바탕으로

장생도길,어변성룡도길,한양가는길,추억의길,출세의계단,평생도길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테마길이 조성되어있으며,

지역예술가 중심으로한 협동조합이 있어

골목공방촌에서 여러가지 체험 및 전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교동민화마을은 제천의 새로운 명소로 여행객등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마을 전체가 민화벽화로 새로운 별첨지를 연상게 하고 있다.

교동마을의 민화는 제천의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조성 하였는데

제천의 새로운 여행명소로 등장 하여 테마관광 치유여행지로 안성마춤이다.

청풍호는 충주땜의 건설로 만들어진 호수이다.

공식명칭은 충주호인데 내륙의바다라 할 정도로 큰 호수이며

이호수를 놓고 충주는 충주호로 제천은 청풍호로 불리으고 있다.

 청풍호유람선은 충주에서 단양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중간지점에 청풍호 나루터가 있다.

이곳이 바로 청풍호 나루터 인데 호수에는 고공분수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청풍호유람선의 묘미는 호수주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는 것이다.

유람선을 타고 단양쪽으로 향하려면 단양팔경을 구경할수 있는데

그 경관이 마치 하늘에서 점지해준 한폭의 그림같아 유람선여행객들의 넋을 잃게한다. 

유람선관광은 바다와 달리 파도가 없어 멀미날 일이 없는것이 특징인데

일급수의 호수를 달리는 유람선관광은 테마치유여행지로 일품이다.

다음 돌아볼 여행지는 청풍문화재단지 이다.

필자가 청풍문화재단지를 다녀올 그때의 장면인데

출입구에는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와 그 인기도를 알수 있었다.

 단지안으로 들어서면 옛 청풍고울의 정서들을 볼 수 있는데

청풍호와 어울려 멋진 하모니를 연상게 한다.

청풍문화재단지는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다목적 댐의 건설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부락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한 것이다.

1982~85년에 청풍호 연안 망월산성 기슭의 총면적 5만 4,486㎡에 조성되었다

 

 

남한강 상류인 이 일대는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지방의 중심지로 수운을 이용한 상업과 문물이 크게 발달했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선돌 등의 거석문화재와

민가·향교·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배치했으며,

고가(古家) 내에는 생활유품 1,6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놓았다.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보관된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청풍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금남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금병헌(錦屛軒: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

응청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

후산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수산지곡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

도화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황석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4호)·

청풍향교(충청북도 기념물 제64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청풍문화재단지를 다녀온 여행객들은 늦겼을 테지만

단지내를 돌아보다 보면 마치 마치 타이머신을타고 조선시대에 와 있는 늦낌이어서

잠시나마 삶에찌든 범뇌를 잊을수 있어

테마여행‘자연치유 코스’ 선정될만한 좋은 여행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