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실직자' 공공일자리 66명 모집

충주시, '코로나19 실직자' 공공일자리 66명 모집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 등에게 공공일자리 66개를 제공하는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와 관련, 버스터미널과 충주역 등 열화상카메라 초소에서 근무할 16명과 읍·면·동 내 방역소독을 담당할 50명 등 66명을 오는 19∼25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한 시민,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가족, 구직신청 등록자 순이다. 징검다리 일자리 참여자는 시간제 근로(시급 8천590원) 형태로 1개월간 일하게 된다. 열화상카메라 초소 근무는 평일·주말 모두 7시간씩 2교대로, 읍면동 방역소독 근무는 주 5일에 하루 4시간 하면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퇴사 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