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이 친구되어 자연의 환상속에 빠져 걷는 종댕이길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안녕하세요 충주시입니다.

본 포스트는 2015 충주시 컨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광영님의 포스트입니다.

 

산과 물이 친구되어 자연의 환상속에 빠져 걷는 종댕이길

충주호를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취해걷는 심향산 둘레길

 

2015년 화창한 가을날 나홀로 종댕이길을 다녀왔다.

 

충주 종댕이길은 내륙의 바다라 일컷는 충주호를 바라보며

청명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2시간이란 공간이 어느새 지나가 버리는

심향산 동산을 한바뀌 돌아보는 둘레길이요 풍경길이다. 

 

종댕이길은 충주시내에 인접해 있는데다

전국 각지에서 계명산 등산과 더불어 산책명소로 인기를 더하며  

걷기 좋은 코스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그 인기가 점 점 더해가고 있는 산책길이다.

 

수많은 인파와 함께, 동아리와 또는 홀로 종댕이길을 다녀오면서 몸소 겪고 느껴 보는 것,

어느한 곳 도 이것이다 할 수 없을 만큼 나름대로의 운치와 즐거움과 매력이 있다.

   

수많은 인파와 함께 걸을땐 사람의 냄새와 풍경이 어울려

마치 잔치집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거웠고,

 

모임이나 동아리에서 산책을 했을땐

탁트인 충주호를 바라보며 평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거닐며

 

좌담을 하며 곳곳에 설치해놓은 정자며 쉼터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운취에 빠져보며 걷는 시간이 아쉽기만 했던 아름다운 길이다.

  

또한 나홀로 종댕이길은 여럿이 왔을적에 맛보지 못한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세심한 곳까지도 눈여겨 보고 풀잎과 나무, 시원한 충주호를 바라보며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사색에 취해 걷는

장점이 있어 이 또한 다른 매력이 있다.

  

이렇듯 종댕이길은 삶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명품길이요

심향산을 한바뀌도는 둘레길 이다.

 

 

심향산 주차장에서 내려 바라보이는 충주호를 보니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산천과 잔잔한 충주호가 마치 한폭의 병풍을 쳐 놓은 듯 하다.

 

이길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종댕이길로 향하는 길인데

여기서 부터 종댕이길의 산책이 이뤄지는 것이다.

 

산책길은 처음 주차장에서 내려 출발할때 충주땜으로 연결된

도로변의 갖길을 지나가게 되는데

보다시피 길가엔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고 길 바닥은 멍석같은 인공바닥제가 깔려있어

마치 잔디를 밟은것 처럼 푹신하여 촉감이 매우 좋다.

 

 

이런 갓길을 지나가면 종댕이 오솔길로 진입하는 이정표가 길을 인도하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이 바로 종댕이길의 오솔길로 접어드는 첫 코스 이다.

 

 

오솔길로 향하는 길의 첫길은 내리막인데

길의 안전을위해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고

양쪽으로는 안전바줄로 연결하여 마음놓고

안전하게 걸을수 있도록 산책인들의 안전을 보살펴주고 있다. 

 

 

이 오솔길을 내려 가다보면 좌측길로 연결하는 나무다리가 있는데

이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내려가면 육각정이 나온다.

 

 

종댕이길이는 정자와 쉼터 등 쉬어가는 시설이 곳곳에 있는데

이 시설은 모든 산책인을 위한 편의시설로 어린이나 노인들이 산책을 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쉴수 있는 시설로 쉬어가기도 하고

앞 전망을 바라보며 사색에 빠지기도 한다.

 

 

종댕이길을 걷노라면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있어

산책나온 길손들의 안내를 도와주며,

안내판에는 종댕이길의 모형도가 그려져 있어

종댕이길의 코스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종댕이길을 걷노라면 충주호반 옆 길가에 생태연못이 있다.

 

이 연못은 본래 옛부터 내려오던 샘물이었는데

이 샘물을 확창하여 생태연못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

 

 

종댕이길에는 중간중간 곳곳에 돌탑(돌무더기)가 있어

산책객들을 반겨주고 있는데,

 

이 돌탑은 종댕이길을 만들때 나온 돌들을 모아 예쁜 돌탑으로 만든 것으로

시원한 충주호와 주변 경관을 잘 조화시켜주고 있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노라면

어느 유명화가의 작품을 옮겨다 놓은것 같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상상게 하며.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종댕이길과 잔잔한 충주호는

하늘이 의형제를 맺은듯 멋진 하모니를 이뤄 주고 있다.

 

 

종댕이길을 걷노라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주 만나고

신선한 공기가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종댕이길은 평탄하고 안전하여 노,소 를 막론하고 쉽게 접근할수 있는

산책길로서 점점 유명세를 더해가 명품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종댕이길을 걷노라면 자연생태계의 이색 풍경들도 만날수 있는데

이중 하나가 삼형제 나무이다.

 

삼형제 나무는 한 뿌리에서 세그루의 나무가 각기 자라 둥지를 이르고 있어

이색 명품이 되고 있다.

 

 

삼형제 나무를 지나 조금 더 걷다보면 길 아래로 전망대가 나오고

충주호가 시원하게 바라보인다.

 

전망대는 산책인들을 잠시 쉬어가게하고 광활한 충주호와

주변 경관이 뛰어나 아름다움에 취해도 보고 촬영도 한다.

 

 

종댕이길의 가을 산책에는 또다른 특색이 있으니

바로 그림에서 보다시피 갈잎으로 가득 싸인 가랑잎길이다.

 

이 가랑잎길을 걷노라면 사박사박 가랑잎 소리와 푹신한 촉감에

마음도 몸도 무한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이 가랑잎길을 걷고있는 산책인들을 보더라도

마치 융단 위를 거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며

이런 산책길은 충주 종댕이 길에서만 느껴보는

또 하나의 장점이자 특색이라 할수 있다.

 

 

종댕이길에는 여러 이색 풍경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중 하나가 장승길이다.

 

나무계단으로 만든 이색길 입구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고 적힌 장승이 딱 버티고 있어

또다른 상상의 나라로 들어온 느낌이며 이길을 걸어감에 새로운 감정을 주고 있다.

 

 

이 장승길을 올라가면 터널같은 굴 길을 지나게 되는데

이길은 양계곡의 사이를 통나무로 덮어 만든 터널길이다.

 

 

터널길을 지나 아래로 통나무길을 내려가면 예쁜 정자와 돌탑이 있는데

정자는 팔각정이라 불리우며 팔각정에서 산책객들은 잠시 쉬어가며

확~뚤린 충주호의 경관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돌탑은 팔각정과 한쌍의 하모니가 되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종댕이길의 팔각정의 모습을 약간 떨어진 장소에서 촬영한 것인데

잔잔한 충주호와 갈잎 단풍 등 가을 풍광에 어울려 한장의 예술품으로 등장 한다.

 

 

이 팔각정을 지나 걷노라면 종댕이길 옆에 쉼터가 있다.

 

이 쉼터는 이용객들의 여유공간을 제공하는 곳인데,

산책객들은 이장소에서 준비해온 음식등을 먹으며 쉬기도하고 여유도 갖어 본다.

 

 

쉼터에서 쉬었으니 다음코스를 향해 출발해 보자 ~~

그림과 같이 통나무 계단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통나무길이 힘들지 않나 염려가 될 수 있겠으나

이런길은 얼마 안돼 염려할 것은 못되며 모든길이 무조건 평편한것 보다는

약간은 오르막 내리막길이 있는것이 산책길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재미가 있다.

 

 

종댕이길은 충주호를 끼고 도는 산책길 이라 온화함과 안정감을 주며

산책도중 유람선을 만날 수 있어 이또한 좋은 볼거리 이며 행운이라 할 수도 있다.

 

 

산책길을 걸으며 유람선을 만난다는 것도 종댕이길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이다.

 

내륙의 바다라 일컷는 충주호 유람선 관광은

바다의 유람선과는 색다른 특별한 매력 있으니

바로 충주호 주변의 환상적인 아름다운 경관이다.

 

또한 물결이 잔잔하여 멀미할 걱정 없으니 바로 이곳이 천당이요 극락이라~~

종댕이길은 환상적인 충주호를 끼고 심향산을 한바퀴 돌아보는

멋진 산책길요 건강길이며 둘레길이다.    

 

 

종댕이길이 생기면서 가장 유명세를 받고 있는것은 출렁다리이다.

 

출렁다리는 짜임새나 디자인에서도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데

바라보이는 주변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다리발 없이 노줄로만 연결된 이 출렁다리를 걸어 가노라면

주변의 경관과 함께 가히 환상이라 할수 있다.

 

 

종댕이길의 출렁다리에서 주변 경관을 바라보면

충주호의 푸른 물결과 울긋 불긋한 단풍으로 물든 가을정취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렇듯 종댕이길은 단순한 걷기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빠져 지상별곡을 다녀온듯한 느낌을 주는

환상길이며, 심향산을 한바뀌 돌아보는 둘레길인 동시에 명품길이다.

 

 

종댕이길의 출렁다리는 이 그림이 잘 표현해 주고 있는데

맑고 신선한 푸른 충주호와 건너편으로 바라 보이는 단풍꽃이

활짝핀 가을 풍경과 어울려 한편의 하모니를 이르고 있어

종댕이길의 특별한 자랑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종대이길은 출렁다리의 만남과 함께 마지막 코스로 접어들게 되는데

출렁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더가면 정각이 나타난다.

 

반면 출렁다리를 건너기전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이길로 올라가면 숲 해설소가 나타나고 여기서부터는 노변길로 접어든다.

 

 

이 양갈래 길중 먼저 출렁다리를 건너 직선방향으로 가면 충주호변에 정각있다.

 

강가에 있는 이 정각은 종댕이길의 마지막 정각으로

이곳에서 쉬면서 모든 일정을 되새겨보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해 보기도 한다.

 

또한 주변에는 카누 체험장이 있다.

 

 

정각을 지나 마을로 나가려면

길가에 아직까지 따지않은 사과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과수원이 있는데

사과를 보면 충주라는 이미지가 더욱 떠오르게하는 마지막 볼거리라고나 할까?

 

이 과수원을 지나 위로 오르면 충주땜으로 통하는 신작로 이며

여기서부터는 노변의 갓길로 주차장까지 걸어서 가던지 아님 순회 버스를 활용하여 이동할 수 도 있다.

 

 

반면 출렁다리를 건너기전 좌편 윗쪽으로 가는 코스가 있는데

이 코스길을 선택하면 숲해설 안내소가 나타나고

여기서부터는 도로변 갓길로 주차장까지 이동해야 하며

이곳에서 오늘의 종댕이길을 마감하게 된다.

 

숲해설소로 가는 길은 온 산천에 울긋불긋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을정취를 흠벅 느끼게 한다.

 

 

울긋불긋 가을에 불타오른듯한 아름다운 이경관은

마치 한폭의 병풍같아 한번보고 지나치기엔

아쉬움이남는 참으로 멋진 풍광이며

평생 영원히 뇌리에 남아 잊지 못할 것 이다.

 

 

종댕이길은 완코스와 중코스, 단코스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종댕이길 산행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즐기며 걷는 산책길이며

산책을 함에 있어 여정에 따라 1시간에서 4시간 까지의 정겨운 코스로

산행이라기 보다는 하루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여행삼아 다녀오는

아름답고 좋은 산책길이라 할수 있다.

 

 

이 코스로 산책길을 올라 아래로 보이는 멋진 풍광인데

붉게 물든 단풍과 시원한 충주호 그리고 계곡사이를 연결한

출렁다리가 있고 풍광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른다.

 

 

와 ! 이 노랗게 물든 이 경관을 봐라 !!

마치 온산이 노랑옷으로 갈아 입고 하늘로 승천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단풍이라 하면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연상하게 하는데 이토록 노랑물결의 단풍이 있고

이처럼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다는건 큰 행운 이라고나 할까 ~~

 

 

종댕이길의 마지막이자 시작이 되는 숲해설 안내소 이다.

 

지금까지의 코스는 마지막이 되겠으나 산행을 역으로 순환 할때는

이곳에서 산책을 시작하는 시작의 코스가 되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서 출발을 할시 숲 해설가로부터 설명을 들을수도 있다.

 

 

숲해설 안내소에는 위와같은 운동기구들도 있어 산책을 즐기며

운동도 하는 편의시설 이라고나 할까 이 역시 종댕이길의 한 시설로서

산책인을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풍광은 이곳 숲해설안내소에서 촬영한 그림인데

이런 아름다운 풍광을 만났다는 것에 감사함과 또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속에서 오늘 심향산을 한바퀴 돌아보는 종댕이길을 가슴속 깊히 간직하며

차량이 있는 마즈막재 주차장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지금까지는 홀로 걸어보는 산행길로 구석구석 세심한 부분들을 찾아가며

아름다움들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산행을 하는 다른 산책객들과 함께 환담도 못했는데

이제 산책을 마치고 노변길을 걸어가며 산책인들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그중 한 산책인과의 교감인데 이는 청주에서 충주로 결혼식에 왔다가

오후의 틈새를 활용하여 종댕이 산책길에 올랐다 했다.

 

그는 종댕이길을 좀더 가다듬고 정리만 한다면 제주도 올레길이나 괴산 산막이옛길 보다도

아름답고 멋진 산책길 이라며 극찬을 서슴치 않았다. 

 

오늘의 산행은 저물어가는 가을정취에 빠져 충주의 아름다운 명품길 종댕이길을 다녀왔다.

 

충주의 심향산 종댕이길은 하늘이 점지해 준 선물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해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충주는 산수가 뛰어나고 사방이 아름다운 경관이다. 

다음은 어디로 가서 아름다운 충주를 소개할까? 마음이 설레인다.

 

 

 

종댕이길 지형도와 찾아오는길 안내

 

종댕이길 소개 ​   종댕이길 : 7.5㎞ 3시간/난이도:하   종댕이길 순서와 편의시설  1. 마즈막재(주차장)  2. 오솔길  3, 생태연못  4, 제1조망대  5, 팔각정  6, 제2조망대  7, 출렁다리  8, 육각정  주변 편의시설  1, 계명산자연휴양림  2, 마즈막재(주차장)   찾아오시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 계명산 주차장

종댕이길/ 김광영   종댕이네 온누리에 황금잔치 벌였다고   심향산이 날 부르고 충주호가 오라하네   오는길 길목마다 안전줄 설치했고   귀한님 오는길에 가랑잎 융단 깔았다오   돌탑과 이정표가 나를반겨 안내하고   장승과 삼형제나무가 어서오라 반기네   누각과 전망대는 충주호를 손짓하고   어서오라 잘왔다고 심향산이 환영하네   계명산자락 심향산을 한바뀌 돌아보는   충주호가 안내하는 호반의 둘레길,   출렁다리 출렁출렁 춤 신호를 보내니   심향산 황금벌판 단풍춤을 추는구나

 

 

<원본보기> 

  https://blog.naver.com/goodchungju/220572445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