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주 목계나루 “어영차 달구경 가세” 신명나게 열렸다.
東守 마루/ 김 인 동
올해로 여덟번 째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500여 명 충주시민이 모인 가운데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민족 고유의 절기인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조상의 얼을 되살리고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 객들을 위한 소원지 달집에 걸기, 제웅만들기, 망우리 만들어 돌리기, 윷놀이, 널뛰기, 풍물 판굿, 품짐한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롭게 꾸며 진행되었다.
특히 목계마을의 자랑인 제 마빡치기 인형민속놀이가 선을 보여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목계줄다리기 짚으로 만든 높이가 5미터의 달집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습 같아 장엄함을 더하였다.
몰개 소모임인 징소리의 길놀이로 시작하여 참여가족과 충주시와 시민의 안녕과 복을 비는 소리인 비나리, 고천문 낭독 및 고사, 마지막으로 달집을 태우며 정점을 이루었다. 특히 풍물패 몰개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모든 참 여객에게 감동을 주고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어 서로서로 어울려 달집을 돌며 신명 나는 판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굿패 몰개, 목계문화보존회, 풍물굿패후원회.목계주민이 중심이 되어 매끄럽게 이끌어 갔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인 " 전국시대"에서 전 과정을 촬영하였다.
목계는 예로부터 국내 최대의 내륙항이자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로 뱃길이 무사하고 장사가 잘되기를 비는 별신제와 목계줄다리기가 크게 거행된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주문화원과 지역주민은 전통문화 계승과 충주시민과 외래 관광객을 위한 목계별신제를 해마다 열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유서 깊고, 풍경이 좋은 목계 강변에서 푸짐한 먹거리와 수준 높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공유하게 되어 가족 간, 세 대간 마음을 따듯하게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행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몰개 이영광 대표
비나리 속에 진행된 고사/ 충북 방송 사장
이종배 충주시장
고천문 낭독/목계문화 보존회
몰개 풍물 후원회장 이명우
신명나는 뒷 풀이
몰개 이영광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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