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충주수주팔봉의 강과 폭포

아름다운충주수주팔봉의 강과 폭포 

 

 

팔당호를 끼고 드라이브

정말 아름답다.

오솔길...

수주팔봉 하류

 

7월 11일 수주팔봉 (아래 사진과 하루차이)

 7월 12일 수주팔봉

 

수주팔봉 폭포

수주팔봉 상류

 

 

 

 

 

 

정기산행을 충주의 수주팔봉으로 다녀왔습니다.

수주팔봉은 산행지보다는 아무래도 야영을 통한 고기잡이(?), 캠핑등이 더 어울릴듯한 장소일듯하더군요.

 

수주팔봉을 끼고 도는 깨끗한 1급수의 물줄기와 그옆으로 하얀자갈들이 깔려있습니다.

또한 수주팔봉은 400여미터의 비록 얕은 산이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 기암괴석으로 그 멋진 위용을 자랑하지요.

그러나  등산로는 잘 정비가 되지 않아 낙엽에 쌓인 희미한 길을 따르다 보면, 간혹 길이 없어지기도 하더군요^^

겨울철에만 아이젠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새삼느꼈답니다.... 낙엽쌓인 등산로는 눈길보다 더 험난하더군요^^

 

벌써 봄인모양입니다.

산행중에 나비도 볼수 있었고, 물가에 벌써 개나리가 한창이고, 개구리알도 곳곳에 있더군요.

 

변함없는 계절의 흐름을 간혹 잊고 지내는 우리내들속을 벗어나 한참을 행복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산행후 옛날식 찜질방에 들려 개운하게 몸도 지지고, 이지역 특산물인 "천마"꿀도 거져하나 얻고,,,^^  

땀흘렸더니, 배가 고프더군요....수안보온천 시내에 있는 한우집에 들려 소한마를 먹고 왔답니다.

 

다음번에 우릴보신다면, 아마도 그매끄러운 피부와 마당쇠의 힘에 놀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