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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제의 새로운부활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5. 18. 17:07

중원문화제의 새로운부활 

목계별신제.대한민국고미술전.중원문화의향연.앙선탄산온천휴양축제.김생전국휘오대회가 하나되어 중원문화제로 탄생한다

 

중원문화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2012 중원문화제'가 오는 2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중원문화제는 충주문화원이 단위행사로 주최하고 있는 목계별신제와 대한민국고미술축제, 중원문화의 향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같은 시기에 개최해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키워 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 간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와 목계강변, 앙성온천광장, 탄금대 등지에서 펼쳐진다.

22일 오후 1시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에서 '제 6회 대한민국고미술축제' 기념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충주시편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 '제 38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제 15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 26일 '제 22회 김생전국휘호대회', '목계별신제'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경연대회로는 27일 탄금대사물놀이경연대회와 28일 우리소리경연대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27일 민속놀이한마당행사가 목계강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7일 오후 1시부터는 목계별신제 행사장인 목계강변에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가 열리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남진, 박구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하콘서트가 진행되는 등 각 행사장 별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앙성온천축제장에서 가흥 고미술축제장, 목게별신제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25일부터 27일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중원문화 창조의 발전소 목계 목계별신제
 

 

 

조선 말엽까지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였던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서 민속축제인 목계별신제가 열린다.
행사는 별신굿을 시작으로 송편빚기대회, 국악공연, 대한민국 향토음악회 등이 열리며 목계별신제의 하이라이트인 줄다리기를 비롯한 뱃놀이 재연, 김용임, 배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뗏목시연, 탁본체험, 대장간체험, 모래가마니 오래 들기, 제기차기, 고무신 벗어 멀리 보내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가 마련된다.
목계는 육로교통이 발전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포구로 수운교통의 중심지였으며, 물류와 문화가 서울과 지역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한 문화 허브 역할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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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엽까지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였던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서 민속축제인 목계별신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별신제중 뱃놀이 모습.

 

 

 

고미술축제는 지역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축제로 일반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고미술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충주의 '고미술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고미술거리는 가금면 가흥리 일대와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앙성면과 음성군 감곡면에 이르는 38번 국도 주변에는 고미술 관련 상인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여들어 100여 상점이 문을 열고 고미술거리를 형성해 성업 중이다.

이곳은 외지의 고미술 관련 상인들과 애호가들로부터 '제2의 인사동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상인들의 노력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고미술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수를 자랑하는 충주 앙성 탄산온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주 말 앙성면 능암리 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작년 제14회 앙성탄산온천 휴양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전국 유일의 탄산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며 우리지역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지역발전의 터전구축과 충주 관문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21C 한반도의 중심 도시 충주 건설에 기여한다. 수안보온천과 함께 충주를 부각시킬 수 있는 축제로 발전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및 온천개발에 일익을 담당한다.

 

 

26일은 '제 22회 김생전국휘호대회' 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