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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새롭게 단장해 개관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7. 25. 17:15

 #1. 개관 ]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새롭게 단장해 개관

국내 유일의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7월 19일 개관

- 실물 고구려비와 고구려 시대의 생활 풍습, 장군총의 모형물등 전시 -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 고구려비’를 보존할 전시관이 7월 19일 개관 되었답니다. 국보 제205호인 충주 고구려비는 장수왕이 5세기 전반 남한강 유역을 개척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144㎝, 너비 55㎝의 비석 입니다.

 

충주시는 고구려비가 서있던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280-11번지 일원에 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시관(과 역사공원 등을 조성하는 충주 고구려비 정비사업을 공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전시관 건립으로 그동안 임시 보존 처리실에서 보관된 고구려비는 원래 자리인 전시관 내부로 옮겨졌으며, 이 외에도 전시관에는 고구려 시대의 생활 풍습과 장군총의 모형물, 충주 고구려비 탁본 등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고구려의 태동 과정과 고구려비가 발견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동영상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자, 그럼 우선 먼저 새롭게 조성된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을 구경해 보실까요?

 

 

 

 

 

 

 

 

 

 

 

 

 

 

 

 

 

 

 

 

 

 

 

 

 

 

 

 

 

 

 

 

 

 

 

 

 

 

 

 

 

 

 

이제 새롭게 조성된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과 더불어 충주시는 내달 전시관 주변 역사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해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삼족오 동상건립 등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 입니다.

 

또한 시는 고구려 테마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한강ㆍ새재 자전거길과의 연결, 장미산성 등산로 개발,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 등 삼국문화와의 연계관광 등을 추진 중이며 고구려 관련 기념품 등 관광상품도 개발 중에 있답니다.

 

충주지역에는 국보 제205호 '충주 고구려비‘ 외에 국가 사적 제400호 ’충주 장미산성‘, 보물 제1401호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 노은 지역에서 출토된 '건흥5년명 금동석가삼존불광배', 중앙탑 일원에서 출토된 연갈색 '수막새 기와', 대소원면에서 발견된 '두정리 고분' 등 많은 고구려 유물과 유적이 분포하는 등 명실상부 고구려 역사를 대표 합니다.

 

충주시는 고구려 문화유산 정비는 물론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고구려 역사문화 스터디그룹 운영 등을 통해 고구려 역사문화 종주도시로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한편, 개관식 행사에 이어 충주시와 (재)동북아역사재단이 고구려 역사문화 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재단은 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학술회의 및 고구려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충주지역에서 운영하고, 충주시는 고구려비 전시관의 전시 목적으로 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자료 등을 제공받게 됐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볼거리와 깊은 역사성을 갖고 있는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주변 문화유적이나 관광명소와도 잘 어우러진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