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물장구 치며 놀 수 있을만큼 깨끗한 '충주천'으로 계속 가꾸겠습니다.

아이들이 물장구 치며 놀 수 있을만큼 깨끗한 '충주천'으로 계속 가꾸겠습니다.

충주천은 내가 지킨다

- 지현동 직능단체 이른 아침부터 충주천 정화활동 구슬땀 -

충주시 지현동의 직능단체와 공무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충주천 정화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현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충주천변은 잘 조성된 산책로와 넝쿨장미가 인근 용산공원과 어우러진 도심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그동안 장마철 잦은 비로 각종 쓰레기 등 퇴적물이 하천에 쌓여 천변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직능단체가 뜻을 모아 하천 정화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지현동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변에 쌓인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천변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지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깨끗해진 충주천을 보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기청소 외에 수시로 하천변 및 골목길 등 생활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해 도심 속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현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