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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한분과 봉사자들이 한팀이 되어 담장 벽화 작업 실시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10. 24. 10:17

 

 

화가 한분과 봉사자들이 한팀이 되어 담장 벽화 작업 실시

충주시 지현동 골목골목 가지각색의 벽화들이 모두 완성!!!

 

 

2013년 10월 충주시 지현동에서는 담장벽화사업이 진행됩니다.

지현동 주민을 대상으로 총 31지역을 벽화사업 대상지로 선정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벽화대상지역 청소 및 밑그림 채색 작업이 있었고
10월 17일 전팀원의 벽화사업 추진 토의가 이루어져
드디어 10월 19일부터 벽화그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5개팀으로 구성된 벽화팀은
화가 한분과 단순 봉사자들이 한팀이 되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밑그림 채색을 하는 총괄팀장님
이렇게 채색을 하면 깔끔해진 바탕으로 벽화가 더 돋보입니다.

벽화그리기로 인해 주차를 못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어요.
그래도 멋진 벽화를 위해서라면 이쯤의 불편은 참아 주시겠죠?

밑그림 작업을 하고 계신 화가쌤이세요.
처음 벽화를 그리는 초보자인 저는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린 친구들도 함께 밑그림 작업을 하고 있어요.
기준점을 잡고 커다란 음표를 그려 넣을 참입니다.

이제 채색을 시작할 때입니다.
재밌어서인지 쉬지도 않고 그림을 그리는 우리 친구들
점심 먹고도 바로 앉아 붓을 드네요.

채색이 반쯤 진행 되고 있어요.
점심때까지는 싸늘하더니
오후가 되니 햇빛 때문에 너무 덥네요.


이제 어느 정도 채색이 마무리 되고 있어요.
이제 팔 다리 허리 발목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그래도 너무 재밌어요.
벽화가 완성되어 갈수록 감탄사가 연실 나옵니다.

가을 풍경이 너무 고운 벽화입니다.
이 그림 지붕의 반은 초등 3학년 친구들이 색칠했답니다.

주민들께서 지나치다 너무 맘에 드신다고 좋아하세요.
벽 신청은 어떻게 하냐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 꼭 신청하고 싶다고 말이죠.

벽에 써진 좋은 시 한편으로
지나치는 분들이 모두 발길을 쉬어 가시네요.

꽃들이 만발한 봄 풍경

파란 파도 그림이 인상적인 바닷가 풍경

시원한 나무밑 귀여운 친구들이 있는 여름풍경

 

 

 

지현동 벽화그리기는 11월말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지현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11월말이 되면 지현동 골목골목 가지각색의 벽화들이 모두 완성!!!

길을 걷기만해도 멋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지현동 갤러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