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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복싱선수 김하율, 배우복서 이시영꺽고 동메달 확보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10. 22. 17:44

충주시청복싱선수 김하율, 배우복서 이시영꺽고  동메달 확보

 

 

충북 충주시청 복싱선수단 김하율이 인천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배우 복서 이시영을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하율은 21일 인천시립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 8강전에서

배우 복서 이시영(인천시청)을 2-1 판정승을 거뒀다.

4월 충주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라이트플라이급(-48kg)에서

이시영에게 판정패한 뒤 이번에 설욕한 것이다.

김하율은 먼저 8강에 진출한 이시영에 비해 체력 부담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에도

빠른 몸놀림과 적극적인 공세로 상대를 밀어붙여 판정승을 이끌어 냈다.

하루 2차례 남산을 오르내리며 하체훈련과 스피드를 키웠고

태릉선수촌과 국군체육부대 등을 방문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견뎌냈다.

김하율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금메달로 22만 충주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선수와 다시 만나서 뜻깊었다"며 "

3개월간 지옥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 동메달 확보전에서 김하율이 배우복서 이시영과의

열전장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주복싱선수 김하율은 전국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지난4월에 충주에서 석패했던 배우복서 인천소속 이시영과 격전을 했다.

두선수 모두 최고의 간판선수인 많큼 처움부터 열전이 시작됐다.

김하율의 주먹세례에 씽그러진 이시영

치곤 엉켰다 떠러졌단 다시 펀치를 날리는 매서운 격전

김하율의 펀치에 이시영이 쩔쩔 매기 시작한다.

이 격열한 두복서의 열전을 보시라

라이벌 답게 두선수는 한치의 후퇴도 없이

오직 이기겠다는 신념으로 한방을 날린다.

치곤 맞고 지난4월의 석패를 이번엔 용납할수 없다

어느덧 격전은 끝났고 승패의 심판만 남았다.

최선을 다한 경기었기에 전경기를 마친후,

두선수는 상호 포웅을 하며 선전을 자축했다.

"결과는 3:2 판정승"

지난4월 충주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라이트플라이급(-48kg)에서

이시영에게 판정패한 뒤 이번에 멋지게 설욕한 김하율의 늠늠한모습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