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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열린 '순천시민 중년힐링캠프'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11. 6. 09:39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열린 '순천시민 중년힐링캠프'

옹달샘 이야기

 

 

 

 

 

가을이 깊어갑니다.

 



나뭇잎은 붉게 타오르고 햇살은 더 투명해지는 계절,
깊은산속 옹달샘에 또 하나의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순천시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순천시민을 위한 꿈찾기 힐링캠프'
오늘은 '꿈찾기 중년 힐링캠프'가 열리는 날입니다.



40~ 50대 순천시민 100명이
깊은산속 옹달샘 웰컴센터에 모였습니다.

생활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살아오느라
오랫동안 꿈꾸는 것을 잊고 살았던 사람들,
스스로를 위해 꿈꾸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했던
이 땅의 아버지, 어머니들입니다.




명상복으로 갈아입으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숲의 청량한 공기에 가슴이 씻기고 가을색이 완연한
옹달샘의 산빛에 마음이 설렙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2박 3일, 프로그램에 풍덩 뛰어드십시오.
이곳을 내 집 정원이다 생각하십시오. 저희도 혼신의 힘을
기울여서 여러분에게 집중하겠습니다."
고도원님이 먼저 환영의 인사를 합니다.



"좋은 여행과 휴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습니다."

"내 꿈이 무엇인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꿈을 찾고 싶어 왔습니다."

"잠시라도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쉬고 싶어 왔습니다."

100명의 참가자가 각자 짧은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마음의 문은 자신도 모르게 열려있습니다.



'몸풀기 마음풀기'

간단한 요가 동작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푸는 시간입니다.



평소 익숙하지 않은 동작을 하려니 자꾸 웃음이 나네요.
신기하게도 굳어있던 근육이 풀어지고 몸이 유연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어지는 시간은 고도원님의 특강입니다.



"명상의 핵심은 바른 자세입니다.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꿈을 말하십시오. 그 꿈을 적으십시오.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십시오."

고도원님의 열강에 박수로 화답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입니다.


힐링 마사지 시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로를 마사지하면서
치유하고 치유받습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치유의 시작임을 깨닫습니다.




고도원님과 함께하는 걷기명상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자연의 품으로 온전히 스며들어 숲의 소리를 듣고
바람의 향기를 맡는 시간입니다.


징소리가 울리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깊고 긴
호흡을 합니다. 몸과 마음의 탁한 기운이 빠져나갑니다.
용서와 화해, 사랑과 감사를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춤명상은 나를 해방 시키는 시간입니다.
내가 나비가 되고 꽃이 되는 시간, 바람이 되고
물결이 되는 시간, 스스로 음악이 되고 춤이 되는 시간입니다.





'2분 스피치'는 내 꿈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통로입니다.
조별로 옹달샘 곳곳에 모여 지난밤에 작성한 '2분 스피치'를 발표하네요.
마지막 날 있을 '2분 스피치 콘서트'에 나갈 선수를 선발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글을 읽고 쓰지 않은 세월이 길었던 주부들은
'2분 스피치'원고를 쓰고 발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스피치를 시작하니 너무나 할 말이 많습니다.
자꾸만 목이 메입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2분 스피치'를 경청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람을 살리는 밥상', 옹달샘의 식사시간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감사의 인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명상 시간입니다.

조별로 둘러앉아 한사람 한사람에게 칭찬을 하는 시간,
참 많은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 시간입니다.





"웃는 모습이 참 예쁘십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활기찬 분위기로 주변을 밝게 만드시네요."

칭찬이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드디어 '2분 스피치 콘서트가 있는 날.
링컨학교를 가득 채운 '순천시 중년 힐링캠프' 참가자들입니다.





" 이곳에 와서 삶을 충전했습니다."

" 새 꿈을 찾았습니다."

"남편에게 처음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사람들, 수없이 좌절했지만,
결코 쓰러질 수 없었던 사람들의 감동적인
'2분 스피치 콘서트'!





2분 스피치 선수들과 스스로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의 박수입니다.





'마음 나누기'시간,
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꿈의 밑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는 참가자입니다.

"당장 가서 아침편지 스팸부터 풀겠습니다."
이어지는 말에 파안대소하는 고도원님.





순천 시장님도 옹달샘을 찾았습니다.
조충훈 순천 시장님의 특강.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연
순천시장님과 '꿈너머꿈'의 전도사 고도원님의 의미있는 만남.





환호로 응답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입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상처를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새롭게 펼쳐갈 아름다운 세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