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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단]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충주 위생처리장을 소개 합니다.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10. 23. 16:58

 

 

[블로그 기자단]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충주 위생처리장을 소개 합니다.

- 충주 주민기피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바뀌었고, 최첨단 시설로 변신 -

 

 

얼마전 밀양 송전탑 관련 시위가 있었죠?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기는 하지만, 그 주민기피시설이라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어딘가에는 꼭 있어야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에는 없었으면 하는 주민기피시설. 전 세계적으로나 국내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지요?

 

사실 주민의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피해를 댓가로 다수의 사람들이 편의를 제공 받는 것이 이기적으로 비판받을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충주시에는 주민기피시설이 화장장, 묘지, 하수시설, 분뇨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이 있습니다.

충주시에 살면서 일부 외곽 지역에 주민기피시설이 들어서 주민편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충주시에서는 이런 주민기피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럼 대표적으로 충주클린에너지파크와 충주위생처리장을 살펴보며 어떻게 편익을 제공하는지 살펴볼까요?

 

< 충주클린에너지파크 >

 

 

 

충주시 클린에너지 파크는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두정리 355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소각장이 이류면에 설치될 때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대했다고 하네요. 충주시, 그리고 인근지역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을 설치한다고 하니, 악취와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염려했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체육공원, 수영장, 식물원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주민기피시설은 주민친화시설로 바뀌었고, 최첨단 시설로 인해 지역주민이 우려하던 악취와 오염문제는 해소되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니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충주시인근 주민까지도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충주위생처리장>

 

 

충주위생처리장은 충주시의 각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수거하여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1981년 건립되었습니다. 건립 이후 충주시 수자원본부 충주위생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등의 민원 제기에 따라 탈취 시설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왔습니다.

이런 위생처리장에 시민과의 화합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었는데요. 주변의 노후용지 활용과 체육공원 활용을 위한 충주시민 주말농장이었습니다.

주말농장은 위생처리장 인근 밭에 50여가정에게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난 4월 사진, 아이와 함께 주말농장에 와서 체험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주말농장에 참여한 최금자님(호암동)은 밭을 일구며,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과 나누어 먹었다고 하네요.>


 

<주말농장 가족 만남의 행사, 주민기피시설이 주민화합시설이 되는 순간입니다.>


 

 

< 우리의 바램 >

 

충주시의 주민기피시설 중 주민친화시설로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과거에는 주민기피시설은 말 그대로 기피시설이었으나, 이제는 잘 활용하고 이용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쁨을 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잘 구성된 정책을 실행한다면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휴식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에 살면 삶은 질은 자연히 높아지는 것 아닐까요?

 

 

위의 블로그 기사 작성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김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