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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가는 아름다운 고갯길 하늘재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5. 10. 28. 09:14

[충주관광 체험기]

 

하늘로 가는 아름다운 고갯길 하늘재

울창한 밀림과 푸른 숲이 마음속을 정화시켜주는 자연의 현장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곳이라하여 불리우는 하늘재

월악산 미륵리 3층석탑을 조금 지난 왼쪽으로 작은 오솔길이 다.

 

오솔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황장목(적송)과 떡갈나무, 해송 등의 운치있는 풍경을 만나게 되는데 

청량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길이 열리는 이 길은 일명 '하늘재' 이다.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하늘재

해발 525m로 산행을하는데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아주옛날 교통이 불편했던 도보로 운행을했을 시절엔 

바라보기에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유명한 중원미륵불상 이 있는곳에서 그리 머지않은 측근에 있는 재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를 잇고 있는 도 경계로서

미륵리에서 30∼40분(2㎞) 정도 걸어 오르면 곧바로 문경 관음리로 연결된다.

 

가을의 문턱 단풍잎이 서서히 불들어 가고있는 10월 하늘재 산행에 올랐다.

아직붉게물든 단풍잎은 볼수 없었으나 하늘을 찌를듯한 울창한 나무숲은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으며 산듯함을 주었다.

 

단풍의 절정기는 아니지만 물들어가고있는 하늘재의 풍광은 매우 일품 이었다.

아마 10월 말쯤이면 온산의 붉은 단풍을 볼수 있을 것이니

하늘재 산행을 계획하시려면 이때가 매우 좋을듯 하다.

 

 

 

 

 

하늘재로 들어서는 입구에 세워놓은 하늘재 표시석 인데

이 표지석아래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과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울창한 나무숲을 지나게 되고는데

오늘은 하늘재의 전모를 소개할까 한다.

지금 준비운동을하고 있는 이분들은 성내충인동민들인데

바로 이날이 동민체육대회가 있는날로 오전 대회전 하늘재 산행을 한 것이다.

산행함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준비운동은 필수 이다. 

산행을 하기전 함께한 동민들이 기념찰영을 했는데

동민들이 함께 하는 날이니 기념찰영은 필수 이겠지

이제 본격적인 하늘재로 올라가 보자

함께하는 마음이라선지 등산길에 오른 산책객들의표정은

매우 화사하고 맑기만 하다.

하늘재로 향하려면 바로 이곳을 지나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보물96호인 충주 미륵리 석조 여래입상 이다.

미륵불상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하늘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이곳에 하늘재를 알리는 하늘재 표지석이 있다.

이 하늘재 표지석 아래길로 들어서면 바로 하늘재의 산행길이 되는 것이다. 

하늘재입구에는 위 표지간판이 있는데

충주계림령로 하늘재 란는 글귀와 하늘재에관한 설명문이 있다.

하늘재로 오르는 산천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있는데

푸른 숲이 점차로 붉게 물들어 가는 경관을 볼수 있다.

가을로가는 문턱이라고나 할까

하늘재의 산책길은 푸르럼을 지나 붉그스레한 변형의 계절이아고나 할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계절 이다.

푸른숲은 연두색물결로 변하여 가고 곳 붉은옷으로 갈아 입게지

하늘재산행의 울창한 나무숲길이라 온통 그늘길 이다.

일행중 한산책객이 손을들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데

그곳에 무엇이 있는 걸까?

바로 그곳엔 나무계단이 있고 아래는 연아닮은 소나무 라는 표지판이 있다.

산행객들은 이 계단 위로 올라간다.

계단위를 오르니 쉼터가 있고 바로옆에 연아나무가 있다.

연아나무에 왔으니 그냥갈순 없겠지 일행들은 기념찰영을 한다.

연아나무를 지나 다시 하늘재길을 올라간다.

길가에 하늘을 찌를듯한 나무숲이 인상이다.

이 나무숲길을 조금 지나 하늘재를 오르려니

하늘재 정상이 다가온다.

그리 어렵지않게 휴식삼아 오른산책길이 어느새 하늘재 정상에 임한다.

길 양 옆에는 하늘재와 관련된 표지문들이 설치돼 있다. 

이곳이 하늘재의 상판인 고개마루 인데 

지금까지 온길은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이고

여기서부터 앞으로 고갯길을 내려가면서는 문경시가 된다.

길 우측에는 나무계단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하늘재 정상석비가 있다.  

이곳이 바로 하늘재 정상에 있는 정상표지석이 있는곳이고

표지석에는 백두대간 하늘재라는 비문이 적혀 있다.

하늘재등반을 했으니 이 정상비 앞에서 기념찰영은 필수가 아닌가.

등반객 끼리끼리 함께하여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앞에보이는 괴암괴석의 멋진 바위산이 보인다.

이를 배경으로 기념찰영을 하는데 한것 멋을내는 풍광이 넘 행복해 보인다.

함께 등반한 성내충인동민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기념찰영을 한다.

등반길에 추억이 되는것은 기념 사진 뿐이니까^^

기념찰영을하고 있는 모습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하늘재 등반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행복한 등반인가를 말해 준다.

이제부터는 하늘재등반의 하향 길 이다.

하늘재를 내려오면서 주변 산천을 바라보니

붉게 물들려가고있는 풍광이 넘 아름답다.

이제 서서히 물들기 시작 했으니 몇일만 더 있으면

이 풍광은 온통 붉게물든 산천으로 변할 것이다.

하늘재의 주변산천을 바라보며 산길을 내려오니

미륵석불입상이 우리를 기다리는듯

주변경관을 아름답게 치장을하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미륵리 산 아래에는 또한 볼거리가 있으니

이곳산천에서 채치한 산채나물이며 토종먹거리들을

판매하고있는 풍광이 있다.

 

울창한 나무숲옆에 미륵사지를 알리는 표지간판이 있는데

그래서인가 이곳의 유명세를 느끼게하는것 같다.

 

충주 미륵리에서 경북 문경으로 넘어가는

하늘과 맞닿다 하여 이름지어진 하늘재 산행은

 

울창한 남무숲과 아름다운 산천의 괴암괴석과 어울려

마움의 정화는 물론 운치를 느끼게 하여

 

몸의 건강과 마음의 정화, 눈을 즐겁게하는

일석삼조의 아름다운 산책길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

 

 

 

 

 

 

 

여행소개
하늘재는 신라 아달라왕 3년(서기156)에 개통되어 처음에는 계립령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부터 하늘재라 불리게 되었 다고 한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가 국경을 맞대고 첨예하게 대립하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신라 경순왕의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패망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 시 대 : 신라
  • 유형 : 기타
  • 지정 : 명승지
  • 지정번호 : 명승 제49호
  • 지정일자 : 200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