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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으로 시대의 몸짓을 품다. 2017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갖어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7. 4. 28. 10:02

택견으로 시대의 몸짓을 품다. 2017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갖어

 

 

지난 4월25일 오후7시30분부터9시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택견으로 시대의 몸짓을 품다 라는 제목으로 2017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을 열었습니다.

 

택견은 고구려시대부터 시작된 무예로서

신라시대에는 화랑도로서 삼국을 통일하는 근간이 되었고,

고려시대에는 호국 무예로서 무과 시제의 정규 과목이 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장려했던 우리의 전통 무예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부터 쇠퇴하여 명맥이 이어 오다가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택견꾼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산에서 수련해 왔는데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신한승인간문화재의 피나는노력으로

부활하여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오르는등 오늘날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들어 택견의 발전이 무디어 가고 있으매

충주시립택견단은 무예와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기획상품을 개발하여

충주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획공연을 갖었습니다.

 

 

 

 

충주시립택견단은 무예와 문화를 전목한 새로운 택견으로

시대의 몸짓을 품다 라는 제목으로 2017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을 열었습니다.

2017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은 오후7시30분부터 시작됐는데요

문화회관 입구에서는 택견단원들이 충주전국체전 홍보헌수막을 펴들고

시민들을 맞이하며 포퍼먼스를 벌렸습니다.

택견공연은 7시30부에 시작 됐는데요 무대의 분위기는 특별한 예감을 주었는데요

평소와는 달리 매우 새롭운 느낌의 무대로서 조명과 연막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사방이 컴컴한 무대위에 출연자에게만이 조명을 밝힌채 연무를 했는데요

택견으로 시대의 몸짓을 품는다 라는 천,지,인,의,충,례,화 를 담은 제목인데요

하늘을 이고 땅을 우뚝밟아 서며 물을담은 인의몸은 우주와 현상을 품은 근본이다

라는 뜻을 지닌 몸짓을 택견을 통해 보여주는 문무 입니다.

1.天(천) 이란제목의 공연으로 3분간 실시됐는데요

하늘이 날개짓 한다.球(구)의 공간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성난 아비의 음성으로 요동친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 地(지) 라는 제목으로 3분간 공연을 했는데

하늘의 기운에 땅이 대답한다.

아비의 몸짓을 어미의 품에 담아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그 찬란한 산고의 과정이 묵직하고 요란하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공연입니다.

3. 人(인) 이란 제목으로 7분간 공연을 했는데

홀연히 무거움을 이고 솟음을 밟으며 인이 들어선다.

사람을 이루고 세상을 품는다.

人의 손짓과 몸짓의 활개짓으로 方이 펼쳐지고 태고의 세상이 탄생된다.

1人뵈기로 손심내기, 활개짓, 품으로 표현한 공연 입니다. 

택견은 보통무예와는 천,지,인,의와 충, 례, 화의

역사적 가치와 뜻이 잠긴 전통 무예로서 무예와 문화를 접목시킨

 우리의 전통 무예로서 세계적 보존 가치가 높은 무예입니다.

4. 意(의) 인의 뜻으로 세상이 열리고 인간을 이롭게 한다.

팔방에 인의 뜻이 닿아 아름다운 빛을 품어낸다 라는 뜻을 지였는데요

중앙1명 위주로 8명의 시연자가 택견의 손심내기, 활개짓,

품밟기로 팔방에 펼처집니다.

이번 택견공연은 무예에다 문화를 접목시켜 공연으로 승화시킨

문,무가 합쳐진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공연 이었습니다. 

5.忠(충)고구려 군사 문화 및 벽화 이미지 외 군사무예, 강렬한동작

소수의 시범으로 시작하고 인원이 점점 확대된다. 전면부 양측면 장군및 병사배치.

중앙의 빠른 템포시연 주위의 병사 정지와 느린동작이 중앙과 조화를 이른다.

택견 본때보기 12마당, 별거리 8마당, 육모메기와 육모거리로 구성  

택견은 우리 고유의 무예로서 신라화랑도와 군사들이 사용했던 무예로서

오랜역사와 무예의 가치를 가지고있는 전통무예 입니다. 

택견의 장점은 매우 부두러으면서도 순간적 막력이 넘치는

강,약이 어우러진 무예라는 점에서 그 어느무예보다도 높은평가를 받고 있는 무예로서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록된 세계적 가치가 높은 무예 입니다.

이렇듯 역사적 가치가 높고 민족의 혼이 서려있는 우리의 무예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신한승 인간문화재의 피나는노력으로

잊혀저가던 전통무예 택견을 재연 시킴으로서 오늘에 이뤘으며

이로서 택견은 충주에서 새롭게 태어남으로서 충주의 대표무예가 되었습니다.

 

신한승 전수자께서 택견을 재연시키고 후예를 양성하여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까지 승화되었으나

앞으로 택견이 발전하여 더욱 우뚝 세우기 까지에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 입니다.

6. 禮(례)합일 예로서 상대를 대하며 놀이로 존중한다.

예로서 밟아서고 활개의 손짓으로 조화를 이룬다.

라는 무예공연 인데요 그림자에 비친 무예의 연출이 별미 었습니다.

그림자 견주기, 실제 견주기, 만인 상대 견주기로 구성된 연기 입니다. 

택견공연을 여러번 보아 왔지만 이번 공연은 전과는 완연히 색다른

무대의 음양과 조명을 극대화하여 무예를 공연으로 표현 했습니다.

7. 和(화) 태평성대 和를 이루다.

평화의 화합. 시대의 몸짓. 택견으로 세상을 품다.

라는 제목으로 20분간에 걸처 공연을 했는데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시작하고 진행에 따라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피날래를 장식 했습니다.

이 공연은 무예로서 화를 이룬다라는 뜻인데요

우리의 사물놀이와 택견이 만나 조화를 이르는 멋진 하모니 입니다.

사물놀이는 우리의 고유의 농악으로서  어느행사라던가

놀이마당에 등장하는 전통놀이 인데요 전통무예인 택견과 접목시켜

공연무대에 올려다는데 큰 뜻을 주며 어울림 한마당으로서의 가치를 더했습니다. 

 택견공연의 마지막무대 이기도 한데요

택견으로 화합을 이른다는 제목답게 택견공연자들은

관객석으로 나와 관객들을 무대위로 올려 함께 놀이마당을 펄쳐는데요

그림과 같이 어린꼬마도 있고 조길형충주시장님도 함께 올라

활개짓을 함께 하며 멋진 어울림마당을 만듭니다.

 

 

본 공연은 충주시립택견단이 안명숙 단장의 지도하에 공연으로 승화시킨

새롭게 탄생한 택견 공연으로 딱딱한 무예의 이미지를 문화와 접목 시킴으로

부두럽고 재미있게 꾸민 공연마당으로 시민들에 정겹게 다가설 수 있었으며

무예도 아름답고 정겨운 문화공연이 될 수 있다는 계기가 됐습니다.

 

충주택견단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서

택견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하기위해 2011년 4월29일 창단 하였습니다.

 

택견은 무술분야 에서는 유일하게 시립택견단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및 해외공연을 통해 택견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홍보하며 

시민택견교실 운영으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택견의 전승보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택견은 이제 충주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금년에 충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고 내년엔 소방관올림픽이 열립니다.

이 큰 행사를 통해 전통택견을 홍보하고 충주를 알리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