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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메아리친 중원문화의 꽃 목계나루 뱃소리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7. 7. 11. 15:41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메아리친 중원문화의 꽃 목계나루 뱃소리 

우리가락 우리마당 놀이마당 목계나루뱃소리가 울려 퍼지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중원문화의 꽃 놀이마당 목계뱃소리 공연이

지난25일 (일)오후2시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공연장 에서

중원민속보존회의 주관으로 탄금벌에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목계나루뱃소리는 중원문화의 꽃이라 할수있는데요 

사공이 노를 저으며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 젓는 소리로,

목계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뱃사람과 나루터에 있던 모든 이들이함께

풍물패 장단에 맞춰 부르던 자진 뱃소리와

객고를 풀면서 묵던 객주집에서 기생과 뱃사공이 정이 들어

서로를 그리워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입니다.

 

옛 육로교통이 이뤄지기전 경상도와 한양과의 물류수송을

남한강의 수로를 활용 하였는데요

목계나루는 남한강의 물류를 나르던 큰 무역항 이었으며

당시 목계나루와 함께 목계장터가 크게 번성 하였습니다.

 

목계뱃소리는 지난해 전국 20개 시,도 에서 출연한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충북대표로 출연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광상인 금상을 받은바 있으며

전출연팀에서1인에게 시상되는 개인부분에서 최고상인 연기상에는

충북팀을 이끌며 뱃소리 창을 부른 임창식중원민속보존회장이 수상한 작품 입니다. 

 

목계뱃소리는 당시 남한강을 이용한 물류수송을 하며

힘들었던 고단함을 달래기위한 뱃노래로 사공들이 즐겨부르던 뱃소리 입니다.

목계뱃소리공연은 이날 오후2시부터 시작 됐는데요

목계나루 뱃소리라고적힌 헌수막을 들고 풍물패를 앞서우며

중원문화의 꽃 목계뱃소리공연의 그 막을 올립니다. 

중원민속회장인 임창식보존회장의 쾡가리 소리에 맞춰

모든 풍물패는 일제히 농악을 울리며 공연장으로 진입을 하는데요.

이어 중원민속공연인 목계뱃노래를 부르며

나루배가 공연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연장에 활용한 모든 무대부품들은 민속보존회에서 마련한 것인데요

당시의 나루뱃를 연상할 수 있는 향수의 나루배를 제작 공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루배를 져어가는 뱃꾼들과 흥을 부르는 선소리꾼의

구성진 뱃노래소리는 신금을 울리게하며 뱃꾼들에 흥을 돋구워 주고 있습니다.

나루배는 어느덧 목적지인 목계나루에 도착을 하고

뱃사람들은 싣고온 해물등 각종 물류들을 하선 시킵니다.

목게나루에서 하선한 물품들은 곧바로 당구지등을 이용하여

목계장터로 옮겨 지는데요.

목계장터로 옮겨진 목계장터에서는 활발한 상거래가 이뤄 집니다

또한 각종물류를 싣고온 뱃사람들은 목계장터에서

막걸리등 시음을 하며 기생들과 잠시동안 흥을 돋구며 피로를 플고요

이밖에도 모든 뱃사람들은 주점에서 술과 안주로

쉬어가며 잠시나마 피곤함을 잊어버리는 시간을 갖는데요

나루배는 물류를 싣고 오기도 하지만 이곳 목계나루에서

타지역으로 물류를 운만 하기도 하는데요 위 그림은

중원뜰에서 생산한 곡물등을 나루배에 옮겨 싣고 있는 장면 입니다.

나루배는 옛우리조상님들이 유로수송이 않될때

수로를 활용한 나루배로 물류를 이동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운송물을 배에 모두 싣고나면

나루배는 곧 출항을하여 떠나게 되는데요

이때엔 잠시나마 정들었던 시간을 돌려 보내며 환송인사를 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기생들의 출연 인데요

기생들이 목계나루까지 나와 환송을 하며 이별을 하는 장면 입니다.

공연장에서는 환송곡을 애달프고 구성지게 울퍼

모든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하는 애달픈 시연의 시간이 됩니다.

떠나가는 나루배를 바라보며 슬픈 이별의 환송을 하는데요

환송을 하며 구성지게 부르는 노래소리는모든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요.

떠나가는 마음 보내는 마음이 어울러져 이별의 흔적을 남기는데요

이러한 공연이 실시된 뒤엔 나루배는 떠나가고

모든 환송객들은 함께 모여 춤을추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구성진 창소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애달프게 합니다.

잘 가세요 잘 있어요 이별의 함성과 이별곡으로

목계뱃소리 공연은 서서히 막을 내리려 하는데요

목계뱃소리공연의 막이 내리는순간 멋진 장면이 형성 됩니다.

지금까지 공연을 참관했던 모든 관객들을 야외 무대로 잇끌어내어

함께 춤을추며 노래도 부르는 멋진 하모니가 이뤄 집니다.

목계뱃소리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소품들도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당시 조상님들의 현실감을 나타내기위해 농부며 수님, 도부꾼등

모든 행색과 의상등을 마련하여 공연에 활용 함으로서

타이머신을 타고 이조시대에 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이번 공연에는 명창들도 참여하여 수준을 높혔으며

일반인과 출연진이 모두 나와 함께 춤추고 노는 한마당풀이가

공연장을 화사하게 만들었으며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 마당이 되었습니다.

모든 공연을 마친 공연의 출연자들은

관중석앞에서 정중한 태도로 감사의 공연을 하였으며

무대에서는 명창의 창으로 관중에게 감사의 막을 마감 했습니다.

열열한 공연으로 힘도들고 피곤도 할만 하련만

멋진 공연을 함께 했다는 자부심과 감사함에서 일까

이들 공연자들엔 조금의 피곤함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공연을 마친후 모든 공연자들은 함께모여 기념 촬영을 하였는데요.

이들 공연자들은 평상일을하며 생활을하는 평범한 시민이요 가정인 이었지만

공연을 잘해 냈다는 자부심에서일까

그어느 프로공연자 이상의 멋진 무대 이었음을 자부 합니다.

 

합동기념촬영은 평범한 스타일과

오른손을 힘차게 들려올리며 화이팅!! 소리와 함께 찍은사진.

기념촬영을하고있는 이들 출연자 에서는

조금의 피로함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중원민속보존회는 임창식보존회장의 피나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 값진 유산인 동시에 보물로서

이곳충주의 번창해던시절 중원벌에서 꽃피운 문화재로서

 

우리들의 민속보존과 아름다운 문화재는

옛 우리조상님들의 생활상으로서 영구 보존될 것입니다.

 

이번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시연된 목계뱃소리공연은

우리고장 중원문화의 촬란했던 생활상을 

새롭게 보여준 값지고 뜻깊은 공연으로 기록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