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탐방 / 충주누암리 고군분을 찾아서
이 그림은 사적제463호인 누암리 고군분으로 충주에 이런 고군분이 있다는건 놀라운 일이다.
고분군은 남한강변 루암리 마을의 뒤쪽에 있는 해발 150m의 얕은 구릉에 위치해 있는데 충주를 중심으로한 중원문화권에 삼국시대 고군분중 가장 많은 230 여기의 고군분이 이곳에 밀집되어 있다.
루암리고군군(사적463호)는 중원문화의 역사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충주는 중원문화의 고장으로 유적과 문화재가 많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신라 말기에 조성된 이 고분군은 신라 진흥왕이 충주 지방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후 중원소경을 설치하고자 귀척(貴戚)들을 이주시켜 한강유역을 경영하고자 하였던 사실을 증명하는 유적으로서, 발굴된 26기의 고분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것은 굴식 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이고 앞트기식 돌덧널무덤(橫口式 石槨墳) 2기, 소형의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3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방무덤(單室墳)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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